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7. 8. 13. 16:55
[실화를 배경으로 했다는 영화 - 그 실화의 주인공들이 극적으로 만나서 이 영화를 감상했다면 더 극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욕심이 든다. 전두환과 그 일당들이 헛소리 못하게] 멀리있으니, 현재 성황리에 상영중인 "택시운전사"를 보지 못해서 무척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 시절이 5.18에 대해 이렇게 재조명을 당당히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많은 사람들이 같이보고 동감하고 이야기 한다는 것에 대해서 더더욱 감사한다. 다만, 전두환씨 측에서 고발(혹은 고소)를 하겠다는 뉴스가 조금은 씁씁하게 들리면서,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 당사자와 그 측근이 (너무 당당히도) 건재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북에서 침투한 간첩들이 난동을 벌인 사건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할 뿐이다. 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