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전력전자 혜송(慧松) 2022. 6. 11. 10:36
이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2012년 11월 13일에 작성된 글이다. 보관을 위해 이리로 옮겨왔다. 현재 논문은 통과해서 졸업했다. 기다리던 모터가 드디어 도착을 했다. 내 학위논문에 사용될 모터인데, 새로운 타입으로 디자인을 완성해서, 미국에 (아쉽게도 미국에서만 설계가 가능하다) 제조를 의뢰한 모터(라기보다 아직 권선을 감지않은 기본 형만 존재하는 모터내부 컴포넌트)가 도착한 것이 벌써 3~4개월전.. 그리고, 이제 호주에 한 시제품을 만들어주는 업체에서 권선을 감고, 하우징을 해서 어제 오전에 학교로 배달이 되어 왔다. 거의 무게가 300Kg을 넘어버리는 육중한 사이즈. 이것을 돌리는 것이 내 박사학위 논문이다. 이론은 거의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몇몇 필요한 부품을 구입해서 살살 돌리는 일만 남았는데..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전력전자 혜송(慧松) 2012. 11. 13. 12:51
기다리던 모터가 드디어 도착을 했다. 내 학위논문에 사용될 모터인데, 새로운 타입으로 디자인을 완성해서, 미국에 (아쉽게도 미국에서만 설계가 가능하다) 제조를 의뢰한 모터(라기보다 아직 권선을 감지않은 기본 형만 존재하는 모터내부 컴포넌트)가 도착한 것이 벌써 3~4개월전.. [좌측이 2012년 IEEE 컨퍼런스에 실린 논문 이론이고, 우측이 미국에서 실제로 만들어져온 실물이다] 그리고, 이제 호주에 한 시제품을 만들어주는 업체에서 권선을 감고, 하우징을 해서 어제 오전에 학교로 배달이 되어 왔다. 거의 무게가 300Kg을 넘어버리는 육중한 사이즈. 이것을 돌리는 것이 내 박사학위 논문이다. [테스트용으로 만들어진 시제품이라 전선이 마구 널려있다] 이론은 거의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몇몇 필요한 부품을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1. 8. 15. 13:16
오늘 드디어 처음 접근할 논문의 주제를 잡았다. "Sensorless Direct Torque Control for Doubly-fed Reluctance Machines"관한 논문을 쓰기로 결정.. 생각보다 할 일이 많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해야할 것이 많을 수록 투지는 불타오르니 해볼만 할 것이다. 지도교수하고 상의도 간단히 했는데, 일단은 좋다고 한다. 이 분야에서 먼저 시뮬레이션 수준 정도의 논문을 하나 제출하면서, 학위 청구 논문까지 노려봐야 할 것 같다. 인터넷으로 라이브러리에 잠시 들렸더니 텍스트가 한권 나온다. 개념을 잡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른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야 겠다. 하여간, 일단 포괄적으로라도 논문의 길을 잡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어쩌면, 내 방황의 한 가닥은..
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1. 6. 22. 16:15
Electric Motors and Drives: Fundamentals, Types and Applications (3rd Edition) 정말 간만에 책을 한권구입을 했다. 비록 전공관련 서적이지만, 소위말해서 질렀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기본적인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계속 필요할 것 같아서 인터넷을 방금 하나 구했다. 한국서점에서는 6만원정도 하고, 이곳 서점에서는 $60정도하는데, 미국에 있는 아마존에서는 배송비포함 $45 정도 했다.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구매를 했는데, 게다가 빠른 배송으로 샀으니 다음주 정도면 올것 같다. 그때까지는 얌전하게 빌린 책을 보고 있어야지.. ^^* 언제나 그렇지만 책을 구매한다는 것은 나에겐 정말 가슴떨리는 일이 아닐수 없다. 이런 느낌을 얼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