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생활/선방한담 혜송(慧松) 2012. 9. 4. 09:20
갈등이란, 인간사이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지위고하, 남녀노소를 분간하지 않고 말이다. 어디선가 읽었던 책의 한 구절에 이런 말이 있었다. 내가 옳다고 남의 바꾸려고 하는데, 반대로 내 스스로도 쉽게 바뀌어 지던가? 나도 나를 바꾸지 못하는데, 어떻게 내가 남을 바꾸겠다고 나서며, 남이 쉽게 바뀌기를 바라는가. 그곳에서 갈등과 분열이 발생한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면 된다. 오늘 법륜스님의 한마디에 난 자신을 되돌아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혹은 나만이 옳다는 생각으로, 아집에 가득찬 눈빛으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가르치려 하지 않았는지 말이다. 군자는 하루에 3번 자신을 돌아본다고 했는데, 조심 또 조심하면서 내 고집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
불교와 생활/선방한담 혜송(慧松) 2012. 8. 13. 14:44
법륜스님의 [희망편지]가 다음의 "마이피플"에서 배달이 되기 시작했다. 될수 있는 대로 이곳으로 복사해와서 올려볼 예정이다. (불법복사가 되는 것인가??) 아무쪼록 내 메마른 감성에 삶의 지혜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덧) 다음의 마이피플에서 스님의 메세지를 직접 볼수 있는 페이지는 여기를 누르면 된다.... ...
불교와 생활/선방한담 혜송(慧松) 2012. 8. 10. 16:01
[받은 편지에서 발췌한 부분, 이곳을 누르면 법륜스님의 희망편지를 신청할 수 있다.] 법륜스님의 희망편지가 한장 도착했다. 얼마전에 인터넷으로 편지수신을 신청했었는데, 반갑게 받아 읽었다. 내가 받은 첫 편지는 -실제로는 6번째 편지- 부모의 도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릴때는 사랑으로 키우되 자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지난번 우리 막내가 태어났을때 집사람에게 -그리고 나에게- 선물했던 법륜스님의 "엄마수업"이라는 책이 생각났다. 아직 난 읽어보지 못하고 쓰윽 훓터만 보았는데, 그런 내용도 있었던 것 같다. 이 책 꼭 시간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법륜스님 - 엄마수업] 사랑을 나눠주되 집착하지 말라.... 내가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겠지?? 덧) 그러고보니, 법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