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봉주 전의원을 감싸안지 못하겠다.... [한겨례기사]


[한겨례 발췌]



한겨례 해드라인을 보았다. 


"새정치, 또 ‘꼴불견 최고위’ 연출…반말·고성에 ‘XX’ 욕설까지" [원문보기]


원래 이곳도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인 정치인들이라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기대도 하지 않았고) 그냥 스치듯 읽고 넘어가려고 했었는데, 문제는 중간에 있던 왜 고성과 욕설이 난무하게 되었나 하는 것이였다. 


유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저는 부정부패 경제인, 부정부패 정치인의 사면을반대한 것”이라며 “정의를 위해 정치적 보복을 당하는 정 전 의원이 사면 1호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유 최고위원이 지난 20일 최고위원회의 때 공개적으로 정 전 의원의 사면을 촉구한 뒤 정치인 사면을 언급하지 말자는 지도부 간 공감대를 깼다는 눈총을 받자 이에 대한 해명을 한 셈이었다.


당을 위해 저격수를 자청하면서 이명박을 정조준했던 정봉주 전의원을 당이 지켜주지 못해서 지난 1년을 감방에서 보내고, 그 여파로 향후 10년간 선출직에 출마하지 못하는 정치인으로써 일종의 사형선고를 받은 일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후 정봉주 전의원의 죄목이 결국 거짓이였다는 (이명박이 거짓말을 했고, 정봉주 전의원의 주장이 맞았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당에서는 아무소리도 못하고 있는 모습이 참 우습다(라고 쓰고 꼴값하고 있다 라고 읽는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유 최고의원이 당연한 한마디에 저렇게 난리 법석이다. 



Canon | Canon EOS 50D | Normal program | 1/320sec | F/5.6 | ISO-100



아무리 도낀개낀인 정치판이라고 하더라도, 동료의원이 당을 위해 일하다가 (개인적 부정부패도 아니고) 말도안되는 혐의로 안타까운 입장에 처했으면 당연히 도와주는 것이 인지상정이 아닌가? 정봉주 전의원의 지지도와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구제를 해주면 내 자리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근간에 있지 않아 싶다. 그저 밥그릇 싸움이겠지..


이런 인간들이 모여서 여당과 싸우고 있는 모양새이니 결집과 결속이란 찾아볼수 없는 것이겠고, 보는 국민들의 속만 타들어갈 수 밖에... 


...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