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전환점이 필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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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블로그라는 것을 처음 시작을 했다. 뭔가 끄적거리는 것을 좋아하고, 그 당시 이민을 준비하면서 마주했던 정보의 부재라는 것이 너무 싫어서 (가능한 모든 정보는 서로 공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네이버에 나만의 공간을 열어서 끄적이기 시작을 했었고, 그때는 그런 개념도 없었지만, 소위 현재 말하는 파워블로거 수준이였다. 호주 이민하면 내 이름이 먼저 떠오른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런 블로그를 네이버가 정부에 알랑거리는 모습이 싫어서 하루만에 모두 지워버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아까운 자료들이 있었는데.. 흠..) 그리고, 다시 블로그를 기웃거리다가 이곳에 뿌리를 다시 내렸는데, 그때처럼 뭔가 정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딱히 뭐가 있는 것도 아닌 블로그가 탄생을 해서 오늘까지 왔다. 


블로그에만 접속을 하면, 뭔가 하고 싶은데, 다시 시작이라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줄이야..





일단, 디자인을 좀 손 볼 예정이다. 봄맞이 대청소 기분을 내본다고 할까? 그리고나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봐야 하겠다. 어떤 블로그로 남을지 말이다..


이런 저런 생각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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