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30. 12:57
엊그제까지 춥더니 봄이 성큼 다가온 날이다. 길가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풀리는 날씨처럼, 나도 좀 풀리려나?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29. 13:33
내일 오후 4시. 정말 가서 뵙고 싶은데, 아쉽다. 언젠가는 나도....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8. 17:57
[은행 출범식 - 이재명 시장님이 생각지도 않은 은행장이 되었다고 하신말이 재미있다 / 한겨레] 오늘 아침에 머리를 강타하는 신문 기사를 보았다. “7%만 갚으면 탕감” 빚 족쇄 끊는 ‘주빌리 은행’ 떴다 / 한겨레 기사 언젠가 이런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 말씀하시는 이재명 시장님의 기사를 읽고, 언제쯤 정말 표면화가 되려나 했었는데, 이분의 추진력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듯 싶다. 게다가 얼마나 서민의 마음을 알아주시면 이렇게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실까 싶기도 하고.. ^^ 이재명 시장님의 대화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던 것이 기억난다. "거둬들인 세금으로 어느부분에 얼마를 사용할 것인지 하는 예산편성의 문제는 수장의 정치적 색깔과 행보보다는, 수장의 철학적 사고의 깊이에 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27. 08:00
매일 남쪽으로 내려만 가다가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낯서네. 그나저나, 기차 무지 춥다. 에어콘 좀 꺼줬으면.. 덜덜덜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26. 18:29
군침만 흘리고 있는 물건인데, 요즘에 종종 쓰는 사람들이 눈에 띄인다. 부럽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지도교수도 저걸 장만했다고 자랑을 했었었는데.. 흠..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6. 13:02
지난 8월 20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있었다. 2009년 11월 쯤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 정말 오랫동안 질질 끌어오다가 6년만에 "유죄, 징역 2년 확정"하는 능력을 대법원이 보여주었다. [한겨레 발췌 - 기사 원문보기] 고 노무현 대통령 측근 인물에 대한 대표적인 표적수사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내심 정권이 바뀌었으니 별일이야 있겠냐 싶었다. (그러고보니, 정권이 바뀌는 무렵에 정봉주 전의원도 질질끌던 재판이 진행되어 옥살이를 하고 왔지)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다는 일에 대해서, 검찰이 "의혹"을 제시하면서 6년만에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본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박정희 시절에도 한명숙 전 총리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 찾아보았다. 반공법 올가..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5. 07:35
우연히 예전에 갈무리 해놓은 세월호 관련 동영상 하나를 보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고, 대부분의 방송국들에서 편파보도를 일삼을때 JTBC의 손석희 사장이 팽목항에 내려가서 직접 뉴스를 진행한 것은 참신해 보였다. 많은 뉴스들이 있었는데,, 뉴스들을 제치고 눈에 들어왔던 미디어몽구의 영상하나. 다정스럽게 손을 잡아주고, 보기엔 별것 아닌것 같은 약속이지만 새심하게 말을 나누던 두분. 손석희 사장과 승현이 아버지. 승현이는 한달쯤인가 있다가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했는데, 그런 과연 저 약속은 지켜졌을까? 아니면, 아직 저 약속이 지켜지기엔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건가?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까지 모두들 지치지 말았으면 한다. 도와줄수 없는 우리는 관심이 사그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3. 17:04
[표정이 밝다. 좋은가보다] 학생들의 절규를 뒤로하고 거만하게 들어선 김무성... 그리고, 말되안되는 어불성설의 이유로 박사학위가 수여되고,, 마지막이 가관이다. 학생들의 반대를 보았냐는 물음에 "그런적이 있었냐"는 반문... 얼굴의 두께가 저 정도는 되어야 박사학위의 수여가 가능한가 보다. 낯부끄럽다.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정기가 어린 곳..권력에 알랑거리는 불교도 이젠 다시 한번 정화를 해야 하는게 하닌가 싶다. [이런 행위에서 호국불교를 찾아볼수 있는 것일까?]바른 삶으로 이끌지 못하는 종교, 민중의 아픔을 함께하지 못하는 종교,권력의 자락에 숨어 혼자만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종교,종교는 그렇게 대중과 괴리되고 서서히 괴멸하는 것이다.불교 신자가 왜 줄고 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실되게 돌아보자.아직..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22. 07:23
중간에 글씨를 없애거나 편집할수 있다면, 이 앱이 참 괜찮아 보이는데... 쩝.. 방법이 없을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21. 19:32
누구나 그렇겠지만, 비행기로 이동하는 일이 일상에서 일반적이지 않기에 비록 출장가는 길이였지만, 창가에 앉아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었다. 하늘을 날아간다는 것... 그리고, 멀리 어디론가 떠난다는 것... 지극히 매력적인 유혹이다.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21. 12:18
이 아이 타고 브리즈번에 쓩~~~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0. 09:37
2014년 4월 16일, 그리고 침몰 490일여만에 결정된 인양.. 유족들은 그동안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거기에 손가락질하고 비하하는 인간들때문에 (인간이라고 썼지만 인간들이 아니지) 또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정말 인제 겨우 한발자욱 더 앞으로 나간 것 뿐이지만, 인양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걸음씩, 그러나 지치지 않고 뒤로 물러남 없이, 목표를 향해 갔으면 싶다. 물론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 절대로.. [한겨레 기사 읽기 : 수심 44m 세월호, 20m 들어올려 안전해역으로] 진실, 세월호 침몰의 진실, 그리고,무언가를 철저히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들.무엇을 그렇게 숨기려는지, 김어준 총수의 말이 떠오른다. 여지껏 우린 "이만하면 되었어, 여기까지 온것도 대단한 일이야" 라면서 앞으로 목표를..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0. 07:20
추가 : 이런걸 했다면 좋겠다가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을 했구나. 이 추진력은. 언행일치. 그런 분이시라는 것을 다시 확인.. [기사보기] 성남시, ‘악성 빚’ 온라인 상담 창구 마련 아침에 기차에서 핸드폰으로 밤사이 일들을 살펴보다가 깜짝 놀라 노트북을 꺼내서 감흥이 사라지기 전에 몇자 적어본다. [인터뷰│이재명 성남시장] "정부예산 1조원 투입하면 50조원 빚 탕감 가능" 기사의 첫마디 "기업에는 공적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수백조원 투자해 빚 탕감하는 면책이 있지만, 개인을 위해서는 그렇게 해준 적이 없다. 정부가 대기업만 살리려고 하지 말고 고통받는 서민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정말 신선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진심으로 시민을 (아니 국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8. 19. 15:20
블로그의 디자인을 고민하다가 바꾸었다. 이것 저것 손이 좀 가는 작업이였는데, 나름 생각보다 보기좋게 된것 같아 나쁘지 않다. 물론, 눈에 좀 걸리적 거리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홈페이지 코딩을 체계적으로 배운 것이 아니라.. 쬐끔씩 손보는 걸로 스스로 합의를 보고... 무엇보다 앞에 3장의 사진이 마음에 든다. 물론 내가 찍은 사진이지만, ㅋㅋ 인제 좀 잘 사용해 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