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1. 5. 31. 10:39
이곳에서 난 블렉베리를 사용하고 있었다. 아주 초창기(?)부터 PDA를 사용해왔던 나로써는 블랙베리가 마음에 쏙들었던 것이다. (내가 주로 사용해온 PDA의 변천사 / 물론 중간중간에 WinCE 버젼도 사용을 해봤었으나 Palm이 최고였다) Palm을 주로 사용하던 나에게 블랙베리는 PDA와 전화기 모듈을 접목시킨 정말 마음에 쏙드는 물건이였던 것이다. 기종 : Black Berry Storm 9520 특징 : 터치스크린 WiFi지원(기존의 9500은 WiFi를 지원하지 않음) 거의 실시간의 메일 확인가능 블랙배리끼리는 전세계 어느곳이든 무료로 문자 가능 등등등. Vodafone에서 2년 약정(아래 참조)을 하고 상용하던 물건이였는데 그만 분실을 하고 말았다. 살아오면서 한번도 전화기는 잃어버린적이 없었..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생활 속 전자공학 혜송(慧松) 2011. 5. 19. 13:32
- 지난 번에 적다가만 글을 다시 정리해서 올린다. 시간의 흐름이란 역시 무섭다. 생각이 어떻게 흘렸는지 알수가 없다. 애플의 최대 장점은 앱이라는 소프트웨어 였다. 잡스 역시 역사(?)와 연륜(?)이 있는 앱시장은 또다른 애플의 무기가 된다고 판단을 했을 것이다. 정말 수많은 앱들이 무료와 유료를 추구하면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안드로이드 폰이 시장에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앱때문에 아이폰을 더 선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 생각에 여기서 잡스는 큰 판단착오를 범한 것 같다. 이미 애플용 앱을 개발해서 쏠쏠하게 재미를 챙겼던 업자들이 안드로이드 용 앱을 개발하지 말라는 법이 없었던 것이다. 앱은 개발자들에게 초기 아이디어와 구성등이 문제였지, 구현이 문제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