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1. 3. 6. 19:54
눈물이 많아졌다는 것은 나이가 많아졌다는 뜻일까? 오늘 문득 예전에 사용하다가 한쪽에 먼지를 받으면 있던 MP3 플레이어를 찾아 아르바이트를 가는 길, 운전을 하면서 노래를 들었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전율이 오듯, 그렇게 느끼고 말았던, 눈물 한줄기가 나도 모르게 흘렀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앨범중 하나에 실려있던 노래 "Bravo, My Life" 그 노래 시작 중 한소절이 마음을 흔들더니 결국 중간 소절에 가서 눈물이 흘렀다. 시작의 한소절 --- 서툴게 살아왔던 후회로 가득한 지난 날 그리고 중간 ---- Bravo Bravo my life 나의 인생아, 지금껏 달려온 너의 용기를 위해 결국 그렇게 하루 종일 이 노래가 귓가를 맴돌고 있었다. 노래를 올렸으면 더 실감이 났겠지만.. 저작권법때문에..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09. 2. 19. 06:39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CM중에 모 인터넷회사의 선전이 있다. 가사는 잘 모르겠지만 그 가수 노래 잘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누군지 모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궁금증이 밀려와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본 결과 Whale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는 가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잘 모르겠는데 W라는 그룹의 객원 싱어로 W & Whale이라고 음반을 재작했다고 한다. 어찌어찌해서 MBC방송국의 모 음악방송에서 방송되어진 그 그룹의 노래를 한곡들으면서 보았고, 그리곤 반해버렸다. 뭐랄까.. 굉장히 신선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이제껏 들어오던 노래의 풍이 다르지만, 내가 지향해온 노래와는 많이 다르지만, 그래도...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음반이라도 한장 구입해 봐야지... 사진보다는 다운 받았던 방송의 한자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