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MB의 4대강은 대국민 사기라는 글을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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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오마이뉴스 /홍수 예방한다던 4대강 사업, '역시' 내국민 사기극]

역시 뭐니뭐니 해도 대국민 사기의 제왕은 5공시절 "금강산댐"이 아닐까 싶다.


전 전두환 대통령의 대국민 사기극 앞에서 정말 전국민이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88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88 서울 올림픽을 저지하기 위해서 댐을 만든다고 했다.
그리고, 그 댐이 방류하면 서울의 2/3가 물에 잠기고, 63빌딩의 하부가 물에 잠긴다는 방송이 연일 나왔다.

그당시 중학생이던 나도 역시 성금이란 명목하에 돈을 기부했던 씁씁한 기억이 있다.
정작, 개헌론을 밀어부치고 정국을 주도하기 위한 정치적인 술책에 불과했지만 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곳(이제는 말할 수 있다- 금강산댐)에서 보면 된다.

그리고, 거의 20년이란 세월이 훌쩍 흘러버린 지금... 또 한명의 대통령이 토목공사로 대국민 사기를 하고 있다.


그때 그시절은 정말 모두 먹기 살기에 급급하고, 제대로된 언롬 매채도 없었기에,

위에서 결정을 하면 모든 것이 일사천리로 먹혀들어갔겠지만,

이제는 많은 것이 변해버렸다.


한국에 있으면서, 독일이나 미국의 학계에서 나온 저명한 교수의 칼럼을 한국어로 읽을수도 있고,

나름 토론의 장을 만들어서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도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젠 국민의 의식도 정치적인 안목도 많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집권당은 그런것을 원하지 않겠지만 말이다.

오로지 정치인들의 안목만 그 당시 그 수준인것 같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이야기와 뉴스에서 쏟아져 나오는 영상들..

이젠 정말 국민의 소리보다 자연의 소리에 귀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아직 귀머거리가 되지 않았다면 말이다.


 

어째서 우이독경이 되고 있는지.. 아~ 이젠 서이독경인가????


난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정말 조선시대의 왕이라도 된듯 평생 권력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하고 말이다.

퇴임후가 정말 진실로 걱정이 된다.


그나저나 이제 시한부로 얼마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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