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1. 2. 16:01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지난달 29일 오후 경북 포항 영흥초등학교를 찾아 선친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흉상을 바라보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라는 속담이 있다. 어불성설이란 말이겠지. 요즘 국사교과서 국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김무성의 행보가 딱 이런 모양새이다. 아버지가 친일이라는 근거도 없이 좌파들의 억측이라고 둘러대기만 하고 있는데 오늘 신문에 또 덩그라니 실렸다. 김무성 부친 김용주 1961년에도 ‘친일’ 발언 [기사보기] 이렇게 되면, 뭐 빼도박도 못하는 친일매국의 상황이 되는 거지.. 민족문제연구소도 그렇고, 나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부모님이 조부모님이 나의 의지와는 관없이 친일 매국행적을 할수 있다. 하지만, 그일이 그렇게 부끄럽다면 당당히 역사앞에 죄를 ..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0. 21. 20:07
[한겨레 신문 발췌 - 기사원문보기] 국정교과서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의 역사의식에 관한 글들이 나오고 있다. 김무성이 차기 대권을 굉장히 의식을 하면서 자기의 아버지 김용주의 친일 행각을 애써 지우려는 모습으로 비치고 있다. 김무성의 부친 김용주는 대단한 친일파였다. [파파이스 영상보기] 박근혜와 김무성이 서로 견제를 하고 있는 와중에 같은 행보를 보이는 몇 안되는 일이니, 분명 많은 혜택들이 서로에게 돌아가는 것은 사실임에 틀림이 없는 듯하다. 한나라가 역사와 글을 잃으면 지속이 될수 없다고 배워왔다. 옆나라 일본은 자기 나라의 국익과 명분을 위해서 역사를 슬며시 고치려 노력하는 중이지만, 우리나라는 그저 특정집단의 자국내 이익을 위해서 역사에 손을 대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