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0. 7. 20. 19:44
세상이 모두 한 사람 마음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국가 수반에게 테러(?)를 한다는 것은 그냥 넘어갈수는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세상이 좋아져서 알아서들 처리를 하겠지만, 껄끄러운 기사들과 쓸대없는 발언이 눈에 띄여서 몇글자 기록을 남겨본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부시 전 대통령의 말처럼 자유국가에서 욕을 먹는 대통령에게는 (신발을 던지는 일이)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그 (신발을 던진) 시민은 직접적인 테러나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고 정권에 대해 항의를 표시한 것이니 넓은 품으로 포용해주기를 촉구한다"라고 주장했다." 하태경이 저렇게 떠들었다고 한다. (아니지 끄적였지.....)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아무소리도 ..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20. 7. 20. 05:10
좀 수그러지나 했었는데, 멜번의 시큐리티들이 뻘짓(?)을 좀 해서 다시 심각해졌다. 하루에 1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드디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발표가 나왔다. 미착용시 200불의 벌금을 물린다고 하는데.. 초기에 마스크가 필요없다고 큰소리 치던 모습이 살짝 오버랩이 되긴한다. 하여간, 다시 좀 진정국면으로 돌아가야할텐데.. 이곳 시드니쪽도 멜번보다는 덜하지만 그래도 그리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니다. 당장 다음주부터 아이들 학교가 개학이 되는데, 그것도 걱정이 된다. 빨리 치료약이 개발되기를 기도한다. Masks made mandatory in Victoria's lockdown zones as coronavirus cases climb http://www.abc.net.au/n..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0. 6. 14. 13:48
아직도, 이런 식으로 여론을 호도해보려고 무지막지 노력중인것 같다. 조선일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이 얼릉 왔으면 싶은데.. 그래도 예전보단 많이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치지말고 즐기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0. 6. 9. 09:38
사람의 됨됨이, 인성, 근본.. 이런 것들은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은 아침이였다. 근본이 없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연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는 벌이다 라는 법정스님의 말을 다시 한번 되뇌였다. 덧)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지만, 함부로 만들지도 말아야 겠다.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0. 5. 21. 07:59
벌써, 문재인 대통령님이 취임을 한지 3년이 지났다. 벌써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바쁘게 시간이 흘렀고, 전, 전전 대통령들이 만들어 놓은 (이라고 쓰고 퍼질러 놓은 이라고 읽자) 문제들을 묵묵히 하나씩 바로 잡아가며 진짜 대통령이란 국민을 위해 이런 일을 해야하는 것이라고 몸소 보여주고 계신다. 얼마전 속보로 나온 기사엔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지율이 70%가 넘는다는 이야기들이 실렸었다. 물론, 우리들의 시민의식(정치에 관한 의식)이 한층 더 발달하여 더이상은 조중동이하 쓰레기 같은 언론플레이에 놀아나지 않고, 다시는 슬픈 일이 되풀이 되지 않게 하겠다는 생각들이 두텁게 쌓여있는 기반이 만들어진 것도 어느정도 일조를 할 것이다. 이야기가 사족으로 빠질까 각설하고.... 문득 운전을 하다가 드는 생각은,..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0. 5. 20. 13:21
언제인가 백범일지에 대한 간략한 글을 남긴 적이 있었다. [김구-백범일지] 다들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싶다는 생각을 남긴 글이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백범일지의 한 구절이 너무나 다가온다. 신이 소원을 묻는다면 주저없이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이오"라고남기신 글은 굳이 백범일지를 읽지 않았어도 우리의 머릿속에 각인이 되어있겠지만, 난 요즘 그보다 마지막 마무리를 하는 문장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우리 민족의 사업은 결코 세계를 무력으로 정복하거나 경제력으로 지배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직 사랑의 문화, 평화의 문화로 우리 스스로 잘 살고 인류 전체가 의좋게 즐겁게 살도록 하는 일을 하자는 것이다. 어느 민족도 일찍이 그러한 일을 한 이가 없었으니 그것은 공상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5. 19. 19:06
바카디에 라임쥬스. 조금 어색한 조합인데 나름 상큼하네. 흘러니오는 90년대 노래는 필수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생활 속 전자공학 혜송(慧松) 2020. 5. 19. 11:54
핸드폰을 사용하다보면 핸드폰에서 컴퓨터로 (혹은 컴퓨터에서 핸폰으로) 자료를 옮기거나 공유하거나 할 필요성이 많이 생기게 된다. 새로 장만한 S20+를 케이블로 컴퓨터와 연결하니 자동으로 삼성 DeX를 설치해보라는 안내문구가 떴다. 기존에 사용하는 탭S4에서 Dex를 잘 사용해보고 있었기에 삼성 홈피에 들어가서 DeX를 다운 받아 사용해 보기로 했다. 삼성 Dex 다운로드 사이트 : www.samsung.com/sec/apps/samsung-dex/ 삼성 덱스 | 앱 & 서비스 | Samsung 회사 업무부터 취미 생활까지, 일상의 일들이 삼성 덱스로 더 편리해집니다.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더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www.samsung.com 저 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최신..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9. 10:02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처럼 심오한 문제에 직면했다. 조선일보를 보면 머리가 나빠지는 걸까? 머리가 나빠서 조선일보를 보는 걸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드는 그림이였네. 조중동 없는 아름다운 세상은 언제쯤 오려나?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5. 18:56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임재범의 목소리. 조금은 무거운 듯한 보드카 한모금. 이렇게 홀로 토요일 저녁을 즐겨본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1. 13:35
아침은 여전히 빛나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soon and later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9. 27. 20:45
큰고모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아버지께 지금 믹 전해들었다. 오늘 오후 5시경에 돌아가셨다고 하셨다. 외국에 살면서 가장 큰 일은 친인척의 부고인 듯 싶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모. 부디 편안한 곳에서 편하게 쉬세요.. 덧) 이런 부고는 항상 아버지를 떠오르게 한다. 아버지 오래 사세요..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9. 26. 19:42
막귀인 내가 두 이어폰의 차이를 느낄수가 있다니. 부러우면 지는 거다. ㅡㅡ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6. 08:54
바야흐로, 이제 슬슬 총선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나보다. 민주당은 새로운 인물의 발굴에 촛점이 맞춰진 듯하고, 딴나라당은 기존의 밥그릇을 못 잊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모양새인데, 안철수와 유승민이 다시 당을 만든다고 하는 기사가 보였다. '안철수·유승민 신당' 가능성 '솔솔' [기사보기] 그렇게 두들겨 맞고, 망가지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스믈스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정치는 마약인가 보다. 안철수계가 뭔지 유승민계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밥그릇과 권력욕을 위해서 다시 한번 야욕을 들어내는 모양새가 국민을 무시하는 것 같다. "국민들이 너는 아니다"라는 메세지를 분명히 전달했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내가 그래도 나서야지"라는 생각에 빠져있는 것이 국민을 무시하는 판단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