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7. 09:36
[그동안 정권의 비호아래 풍요로운 삶을 살았겠지?] 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이인규"에 관한 뉴스를 접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원리 원칙을 고수하던 대쪽 같던 분이 억울해서 얼마나 가슴 앓이를 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미쳐서는 나도 같이 가슴이 아려왔다. 이제서야 세상에 진실의 한자락이 나온것에 감사해야 하나? [기사 보기 : 허위사실 공표, 盧 감당하기 힘드셨던 상황 ] 사람의 탈을 쓰고 저렇게 한 사람을 모질게 모함했던 사람이, 그 결과에 대해 의기양양하게 미소를 지었고, 명박 정권의 비호아래에서 잘 먹고 잘살았던 사람이, 결국 스스로 뭔가를 털어놓았다. 갑작스런 심경의 변화? 갑자기 잘 못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마.. 이인규 혼자 정국과 시국을 생각하면서 이래저래 머리를 굴려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6. 10:16
학교에서 모든 직원들도 Staff ID card를 새로운 카드로 갱신하라는 메일이 와서, 만들기는 했는데... 흠 이걸로 할 것이 없네. 홈페이지 들어가 확인해보니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빌릴수 있다는 이야기만, 나머지는 경비사무실에 가서 억세스 폼 작성하고 허가 받고 해야 한다는.. 귀찮네.. 지금은 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학생들이 줄도 길게 늘어섰던데... 뭐 그냥 당분간 학생증으로 다니면 되겠지..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5. 04:44
간만에 이른 시간에 출발을 해보는데, 이제는 아직 어둑어둑하네.. 슬슬 썬머타임이 끝나가는 시점이 오나보다. 그나저나, 오늘도 비가 오려나? 하늘이 영~~ 요즘 시드니 날씨 이상하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4. 18:59
오늘은 얼큰한 해물매운탕.. ^^ 전복이 들어가서인가? 시원하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3. 20:54
흠.. 한국 같은 느낌이..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2. 16:48
집으로 향하는 길.. 오늘따라 유난히 배고프네.. 먼 길이 되겠군. ㅜㅜ
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5. 2. 22. 13:39
이번달 초였다. 급히 전문서적이 필요했는데 이곳은 인터넷서점 같은 것이 없어서 한국의 사이트에 접속을 했다. 물론 필요한 서적도 한국로 구할수 있었지만 눈에 띄는 광고가 있었다.. e-book으로 구매를 하면 바로 다운받아볼수고 있고, PDA로 다운을 받을수도 있단다. 난 palm을 사용하고 있으니.. 책에 굶주린 나에겐 정말 굉장한 광고였던 것이다. 그래서 부랴부랴 한권을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책이 바로 위의 책이다. e-book은 일단 종이값이 들지않으니 보통서적보다 저렴했다. (접속을 안한지 꽤 오래된 한국 인터넷서점에 집사람 아이디로 들어가니 만원의 적립금이있었다. 겨울에 작년에 입던 코트를 꺼내입었을때 주머니 속에서 돈을 발견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컴퓨터와 PDA에서 읽는 가독률도 생..
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5. 2. 22. 13:31
한국에서는 책 좀 읽는 편에 속했었는데 이곳에선 아무래도 좀 힘들다.. 이곳의 책을 한국에서 읽는 속도만큼 읽기도 힘들고.. 또 책의 진도가 안나가니 읽다가 던져버리고... 다시 마음 잡고 읽고.. 또 던지고.. 이곳에 잠시 이모가 와서 계신데 이모네 집에 잠시 놀러갔다가 이 책을 보았다. 간만에 보는 새로운 한국어 책에 일주일 안에 읽기로 하고(이모책이 아니라서) 지난 화요일에 읽기 시작한 책... 수요일에는 일이 있어서 손도 못대고있다가 어제 마무리를 지었다. 난 "다빈치코드"의 팬이다. 책은 한국어로도 읽고 원서로도 가지고 있는데 2번 읽었다. 이곳 도서관에서 책에나오는 명화와 건물.. 길등의 사진이 들어있는 책도 한권 빌려서 보았다. 영화는 약간 느낌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영화도 가지고 있고 가끔 ..
다빈치코드는 영화로 먼저보고는 너무 감탄해서 소장하고 있다. 지금도 가끔 한번씩 보는 영화인데.. 책은 제작년에 이모가 한국에서 오실때 받아서 읽어보았다. 역시.. 책도 좋았다... 도서관에 가서 영어로 된 책을 빌려서 보았는데.. 아직은 영어가 딸려서 한숨에 읽을수가 없었다. 그러다 결국 다 읽지 못해서 반납을 했었다. (반이나 읽었을까???) 어제 다시 출근을 하는데 기차역 이동 도서관이 나와있었다. 그냥 사람들 사이에서 훓터보다보니 다빈치코드가 보이는 것이였다. 지나갈까 하다가 지난번 생각이 나서 다시한번 빌렸다. 뭐... 지난번보다는 진도가 빨리 나가는 듯한데... 2월 9일 반납인데... 이번에도 다 못읽으면 내가 책을 하나사서 반드시 정복하리라. 원작 - 2010년쯤 글였나 싶다...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2. 06:45
니가 없는 하늘 아래 온통 먹구름만이. 마치 내 마음 같아서.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1. 10:13
창 넓은 창가에 앉아, 그윽한 향기를 맡으며, 지나가는 행인들을 보며, 아무 쫒김없이, 편하고, 여유롭게, 차 한잔 하고 싶다. 언젠가 되겠지?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0. 17:01
비도 오고, 사이클론도 오고 있다지만, 그리고, 비행기들이 줄줄이 딜레이되고, 취소되고 있지만, 다행이 우리 비행기는 정시에 출발한다. ^^ 쓩~~~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20. 14:51
어제도 그러더니 비 정말 많이 온다. 대피령도 내렸다던데.. 오늘 집에가는 비행기가 뜰까?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2. 19. 15:06
흠.. 차 몰고 가야하는데.. 안 쉬고 10시간이라...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