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아빠는 4대강에 묻혔다. /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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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아빠는 4대강에 묻혔다. (한겨례)


점심을 먹고 들어와 잠시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기사를 읽었다.
기사라기보단 상황을 주욱 나열한 글에 가까웠다.
하지만,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
무엇인가 뭉클함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요즘들어 정권을 잡은 측에서는 발악(?)을 하는 것 같다.
5년 단임제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행동을 지켜보면 평생 군림하는 왕같은 모양새가 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이론들을 제시하면서, 그렇게 많은 유물이 나오면서,
그렇게 많은 생태계가 훼손되면서,

결국 이제는 그렇게 많은 목숨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모양새가 이럴까?
과연 자신은 진심을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일까?
얼마나 보니지 않는 많은 돈이 오고가고 있기에 쉽게 버리지 못하는 것일까?

하여간, 요즘 우리국민은 제대로 비싼 등록금을 치뤄가면서 정치를 배우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예전엔 정치란 정치인들이 제대로 하면 다 잘되는 것 인줄 알았으니 말이다.

정치인은 정치를 제대로하고, 나같은 엔지니어는 개발을 열심히하고,
학생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등등등...

그럼 우리나라가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이라고 착각아닌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이젠 제발 그만하고 욕심을 버렸으면 좋겠건만, 이건 나만의 우리만의 바램일 뿐인 것인가?

이 기사는 아마 4편으로 구성되어 있는 듯 하다.
다 읽어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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