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Sinatr] Drinking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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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 하늘이 잔뜩 찌푸린 날이면 머리 속에서 맴도는 노래들중 하나이다.
언제 녹음된 노래인지 모르지만.... (지금 찾아보니 1967 Feb에 발표된 노래라고 한다)
노래를 들을때마다, 한 선술집에 혼자 앉아서 외롭게 누군가를 그리는 느낌이 너무 절실하다.

이렇게 노래의 선율과 가사로 그 느낌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Drinking again으로 시작하는 가사는
비록 한국어는 아니지만, 그 느낌 그대로 가슴속에 파고 든다.

오늘 같은 날에 정말 어울린다....
같이 한번 들어봤으면 싶다.

 
   담배를 입에 물고, 고독하게 앉아서 한잔을 마시는 모습..... 멋지다..
           하지만, 난 담배를 배우지 않아서 연출하기는 힘들겠다.

덧 1. 포스팅하고 다시 한번 들었는데.. 여전히 멋지다... 감미로운 노래... 목소리..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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