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와 앉은 블로그..


별건 아니였지만, 이렇게 다시 돌아왔다.

나이가 들어 집떠나면 이미 불효라는 말을 또다시 뼈저리게 체험을 하고,
일주일정도 부작정 앞만보고 달렸다.
바쁜 척도 해보고, 다른 일에도 신경을 쓰는 척도 해보고, 스스로 위로에 면죄부도 발행을 해보고 말이다.

아버지와 통화를 했다. 죄송한 마음을 하나 가득 머금고..
하지만, 아버지는 지금 이대로의 내 모습도 자랑스럽다고 하신다.
뭐 별로 내세울 것도 없는 모습인데 말이다.

다시 밝게 살기로 했다.
아버지와 다시 만나게 될 날을 가슴에 품고, 그날까지 밝게 열심히 살아갈 것이다.
그래서 자신있게 말할꺼다.

저 이렇게 살아왔다고.. 조금은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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