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 하지 못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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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語相思不敢言
相思又愛向誰陳
偶聞千里來時訊
一字重看又一回

그립다 말하고 싶어도 차마 말하지 못하는데 
그리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누구에게 털어놓으랴.
문득 천 리 밖에서 온 소식 들려오면
한 글자를 몇 번이고 다시 읽는다.


보고 싶어도
보고 싶다 말할 수 없고

그리워도
그립다 말할 수 없고

사랑하여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네.

그저 가끔 들려오는 소식을
몇 번이고 되뇌며
마음을 달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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