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화 작은 것을 소홀히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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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소홀히 하지말라는 가르침..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역시 가슴에 와 닿는 가르침이다.

우린 얼마나 작은 것들을 무시하고 큰 것들에만 시선을 빼앗기고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은 시선을 돌려 주위의 작은 것들에 관심을 둘 만 하다.

일예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근 혹은 등교하기 전의 바쁜 아침 시간은 분단위로 나누어서 생활을 한다.
5분만 더자고, 3분 안에 세수하고, 2분만에 면도하고.......
정말 작은 분 단위의 시간도 소중하고 알차게 보낸다..
 
하지만 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시간은 그렇지 못하다..
나도 그렇지만 말이다..
저녁을 먹고 나면 TV 앞에서 30분만 보자.. 20분만 빈둥거리자.. 등을 난무한다.
그럼 어느새 시간은 흘러 별로 한 일없이 취침시간으로 다가가고.. 하루가 저문다.

저녁시간도 아침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아껴서 잘 사용한다면 정말 유용할텐데... ^^*

예전에 한국에서 회사를 다닐때 읽었던 수필집의 한구절이
언제나 저녁시간이 되면 게으른 나의 마음속에 떠오른다.

퇴근을 하고 나서 보내는 시간 중 날마다 2시간을 자신에게 투자한다면
보다 나은 생활이 너의 앞에 펼쳐질 것이다...

언제나 마음을 다 잡지만 2시간의 투자란 이런저런 핑계로 쉽지 않다.

그러고보니 밤마다 하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있다.
잠이 들기 전에 불이 꺼진 침대에 고요히 앉아서 하루 일을 스스로 평가하고,
내일의 일을 생각해보고, 내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에게 주문하는 것이다.
5분에서 10분정도 걸릴것 같은데 한두번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스스르 나태해진다....

작은 것을 소중히 하자는 가르침은 어디서나 유용한 가르침인것 같다.
언제나 어디서나 작은 것들을 아끼면서 나태해지지 않도록 살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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