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화 업력은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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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부처님의 모국이라고 할수 있는 석가족은 부처님 당시 코살라족의 침공으로 멸망하였다.
그러나 이것을 부처님은 피할수 없는 업의 굴레라고 하셨다.

업이란, 내가 현재 나의 의지로 행한 행동으로써 나오는 인연의 산물인 것이다.

어떤 가르침에서는 모든 것이 신의 뜻에 따라 받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모든것이 신에 의해서 결정되기에 나의 의지는 필요가 없어진다.
그럼 내가 하는 나쁜 행동 역시 신의 뜻에 따라 행한 일이기에 그 일에 대한 책임이 없는 것이다.

또 다른 가르침에서는 업이란, 인연이란 없다고 가르친다.
모든 일에 업이 없기에 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면 그만인 것이다.
그럼 역시 내가 지금 행하고 있는 나쁜 행동 역시 업이 없기에 책임이 없어지는 것이다.

부처님은 모두 잘 못된 가르침이라고 설하시고 계신다.

또한 업이란, 짧은 시간에 되돌아 오는 것이 있고,
아주 긴 시간을 두고 돌아 오는 것이 있다.
다만, 우리가 긴 시간은 볼수 없기에 없다고 착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과거를 알고 싶다면 현재의 연을 보고,
나의 미래를 할고 싶다면 현재의 인을 보라.
라는 구절이 있다.

나의 현재의 모습은 과거의 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또한 나의 미래의 모습은 현재의 행동이 인이되어 만들어질 것이다.

우리가 이런 명쾌한 진리만을 깨닫고 있다면,
절대 남을 아프게 하는 행동이나, 아무런 생각 없는 행동은 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우리 주위엔 자신의 힘만 믿고 방종하는 무리가 아직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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