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볼수는 없지만...


이곳에 살면서 좀 나아진것이 TV를 보는 시간이 거의 줄었다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정보를 묶어서 보여주는 곳이 없어서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TV앞에서 누워있던 것 대신 내 시간이 늘어났다는 것이 좋다.

하지만....
난 그렇게 TV를 잘 보지는 않지만...
이런 소식과 관려된 뉴스나 글을 접할때마다 가슴이 아려온다.

예전 나의 기억을 어렴풋이 더듬어보면
국민학교 수업시간에 북에서 쳐들어오면
방송국을 먼저 장악할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른다.

그당시... 나의 짧은 지식으로는 왜?? 라는 의문만이 들뿐이였다.
"북에서 쳐들어오면 왜 만화를 보여주는 방송국을 접령하려는 것일까?"

이젠.. 그 답을 얻었고..
그렇게 서서히 북에서 쳐들어온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있는
저 한 무리의 사람들이 경멸스러워진다.

그리고..
위에서 시킨다고 그렇게 손들고 적응해버리는 또 한무리의 사람들도 쳐다본다.

"花無百日紅"이란 고사와 함께
옛 어느 이야기의 한줄이 떠오른다.

왕이 반지를 만들면서 현자에게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똑같이 격언이 될수 있는 글귀를 적어달라고 했다던가?

현자가 고심끝에 적은 한마디

"이것도 곳 지나가리라"

==  난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가 더 느낌이 좋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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