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9. 25. 13:00
[한겨레 기사에서 발췌한 사진 - 박원순이 고소하자, 강용석이 변호를 맡은 사건] 박원순이 고소하자, 강용석이 변호를 맡은 사건 [한겨레 기사보기] 요즘 심심치 않게 여기저기 기사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있다가 결국 한마디를 끄적여본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병역비리. 이게 정말 큰 문제가 되어서 이딴식으로 딴지를 걸기 시작하는 것일까? 절대 아닐 것이다.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의 검증과 판결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단하나, - 서울시장이란 직함은 차기 유력 대권후보이니 어떻게던 이미지에 흠집을 내야한다고 보는 노이즈 마케팅일 것이다. 우리나라 정치판의 (특히 집권여당의) 정치인들에게 이런 것이 정치 생명에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고 보지 않는다. 지들이 얼마나 청렴한 사람들이라고..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2. 2. 7. 15:31
[원문보기 - 뉴스페이스 : 박원순, MB-오세훈때 재정악화 분석…트위플 “꼼꼼히!”] 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를 몰아서 보았는데, 하고싶은 말은 많았지만, 이 소식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요즘 뉴스라 하면 보통 가슴이 답답하고, 열받고 하는 기사들이 남무하는 가운데, 홀연히 독야청청하는 선비처럼, 나온 기사가 가슴을 보듬어 준다. 돌아보면, 이 땅에 - 정확하게 한국에 (난 지금 호주에 있으니) - 사는 선출직 공무원들 가운데 자기가 한 행동에 얼마나 책임을 지고 - 아니 지는 모습이라도 보였는지 궁금하다. 그저 입바른 소리로 도망갈 구멍이나 찾고 있었으며, 이래저래 유야무야 없어지고 덮어지도록 놓아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내 돈아닌데 뭐.. 내가 직접 손해보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