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1. 13. 12:55
[울릉도 간첩 사건 - 인터넷 발췌] 아빠가 집권하던 시절에는 정보매체가 발달하지 않아, 그냥 정부에서 발표하고 그걸 퍼 나르는 언론들에 의해 모든 이야기가 좌지우지되던 시절이였다. 따라서, 얼마나 여론을 조작하기가 쉬었을까 상상이 간다. 그런 와중에 "용공분자"들이 잡혔다고 하면 국민들의 경각심을 심어주면서 "그러니깐 내말 잘들어야해, 다 북에서 하는 것을 지켜주려고 하는거야"라는 인식을 주입시키기 딱이였을 것이다. 그러니, 국가정보기관이 앞서서 저런 간첩단을 만들어 내는 거지. 울릉도 간첩단 조작사건 피해자 무죄 확정 [기사보기] 무려 41년만에 무죄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말이 쉬워 41년이지, 얼마나 비통하고 애통한 나날들이였을까? 41년간을 간첩으로 낙인찍혀 생활이나 재대로 영위를 했을까? 그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