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7. 8. 14. 08:49
[연합뉴스 발췌 사진] 문재인 대통령님이 “택시운전사”를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 되는 고 힌츠페터 기자의 미망인, 동생 그리고 영화속 주인공역할을 한 송강호씨와 함께 관람을 하셨다는 뉴스가 가십처럼 여기저기 나왔다. 영상을 보면 알수 있지만, 영화 관람후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 미망인에게 진정성이 담긴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해주시고 계시는 모습이 나온다. 따뜻한 한마디와 격려. 아무리 잘 짜여진 모습이 였다고 폄하하려고 한들 내면의 진정성까지 “아니다”라고 우기지는 못 할 것 이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세월호와 관련해서 엉뚱한 방향으로 조문을 하고, 엉뚱한 사람에게 위로를 하며, 괜시리 억지로 흐르는 눈물을 비추던 503의 가증스러움이 떠올랐다. 그들도 잘 짜여진 극본대로 움직였지만, 내면의 진정성을 가져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