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17. 08:10
[증인 출석한 이재명 성남시장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이재명 성남시장이 13일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대 국감을 그저 그런 눈으로 바라보았다. 새누리당 이정현의 단식쑈로 시작해서 (아니라고 하겠지만, 내눈에 그저 한편의 쑈로만 보였다. - 이정현의 단식 쇼 - 최순실 덮으려는 의도?), "어린 것들에게" 라는 발언을 서슴치 않은 사람도 있었고, 김재동이 나올수도 있었으며, 증인들이 반차를 쓰면서 나오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물론 증인으로 나와봐야 올바른 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대대분이였지만). 아~ MS 오피스를 운운했던 의원도 있었네... 그러다가, 가뭄의 단비같은 "이재명 시장님"의 국정감사 소식을 들었다. 2..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5. 10:47
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는 보지만, 보고 난 후에 느낌을 글로 쓰는 일이 좀 줄어 들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 좀 늦었지만 굉장히 속 시원해지는 동영상을 하나 보았다. 심상정 ‘국감 사자후 동영상’ 100만뷰 돌파…“시원하다” / [한겨레 기사보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직 보지 않았으면 시간을 내서 한번 보기를 바란다. [시원한 일갈... 목소리도 화통하다] 간만에 저렇게 시원하게 이야기하는 국정감사를 보았다. 서민들 가슴에 있던 응어리진 목소리를 가슴 시원하게 장관과 국회의원들 앞에서 대변을 해주는 듯한 영상. 저런 국회의원이 곳곳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면,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누구를 뽑느냐 하는 선택은 우리가 한 것이기도 하지. 죽은 사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