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1. 21. 07:58
뭐라 말하기 어려운 황당한 기사를 보았다.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백남기씨가 물대포가 아닌 빨간 우비를 입은 사람에게 폭행을 당해서 중태라는 것이다. 새누리 의원들 “농민 중태, 물대포 아닌 빨간 우비 남성 때문” [기사보기] 기가차고 말이 안나올 뿐이다. 저런 머리를 가지고 우리나가 국정을 좌지우지 하고 있었다고 생각하니 기가 찰 뿐이다. 시국이 어수선하고 윗사람에 그렇고 그러니 이런 것들(도저히 분이라고 존칭을 써줄수가 없다. 사람같지가 않다)이 도처에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김도읍 의원님, 화났을 땐 주먹 대신 물대포를…” [기사보기] 어떻게 보면, 옥석을 가릴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수도 있겠지만, 저런 것들이 의원이랍시고 우리의 세금으로 호의호식 한것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 싹 물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