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7. 12. 28. 13:33
[그냥 막연하게 떠오르는 이미지들.. 구글 "변절" 검색결과 발췌] 역사에서 배운다고 했던가? 최근 변절한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왜 그들은 자기 신조를 버리고 변절을 했을까? 굳은 신념으로 시작했때는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지지를 받았을 것인데, 이젠 세상사람들에게 손가락 질을 받는 처지로 변하고 말았다. 만인들에게 존경받는 자신의 신념을 버릴 수 있는 용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정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는 절망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보신주의가 아니였을까 싶다. 1. 민족대표 33인 아주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대표적인 변절의 사람들을 보자면 민족대표 33인이 있을 것이다. 33인중의 한 분이셨던 만해 한용운 스님은 3.1 만세운동이후 구속되어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