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10. 14. 07:42
[다양한 교과서... 그래야 획일화가 되지 않는다]지식인들이 자리에서 일어나며 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연세대 사학과 교수 전원 ‘한국사 국정 교과서 집필 거부’ 선언 [기사보기] 6.29를 거친 386세대가 드디어 목소리와 모습을 찾는 것은 아닌가 하는 섯부른 생각도 들었지만, 무엇보다 "역사 국정교과서"라는 상황에 제일 타당한 모습을 갖춘 지성집단이 정부의 비정상적인 요구에 정당한 목소리를 내었다는 것이 참 좋았다.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이 국정교과서 문제가 흘러갈지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 선언이 한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연대와 비슷한고대에서도, 그리고 여타 다른 대학에서도 줄줄이 계속 이런 비슷한 선언이 나오지 않을까? 나왔으면 좋겠다. 아니 꼭 나와야 한다고 본다. 연세대 사학과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