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생활/선방한담 혜송(慧松) 2011. 5. 20. 08:18
이 세상을 피로 물들이고 있는 전쟁은 이미 빨갛고 파랗고의 사상전쟁은 아니다. 세상에는 이미 평화를 위장한 종교전쟁만이 남아있는 것 같다. 뽀로로연등이 나오려다가 불발이 되었다고 한다. 물론, 사건의 빌미는 저적권법을 숙지하지 못한 종단측에서 제공을 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라는 속담이 있듯이 분명 다른 원인도 있다고 본다. 개신교 '뽀로로 연등' 사용금지 압력 / 위키트리 여기에 사족을 달자면, 언제나 열리는 제등행열(현 연등축제)때에는 항상 이런 저런 딴지를 걸어왔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역시 연등이 훼손되었다는 짧은 기사를 접할 수 있었다. 구글 : 연등훼손 내것 만이 절대적으로 옳고, 그래서 절대 남의 것을, 남의 문화를 봐줄 수 없다는 것이 그들의 생각일까? 물론, 웹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