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2. 2. 15. 20:20
우연히 동문후배가 근무하는 회사에서 보내준 광고성(?) 메일을 받고는 책 서평을 읽다가 바로 전자북으로 구매해서 오늘부터 읽기 시작한 책이다. (아직 읽고 있는 중 - 책 서평 보기)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써 "에드가 알렌 포우"가 거명되는 소설에 한마디로 끌리고 말았다. 아직은 거의 도입부분을 읽고 있는 중이라서 뭐라고 말하긴 이르지만, 도입부만으로도 탄탄한 구성과 치밀한 연관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다만, 주요도시와 등장인물의 이름이 북유럽식이라서 새로운 이름과 지명이 나올때마다 입속에서 여러번 되뇌여야 하는 문제아닌 문제가 있기도 하지만... 이 작품이 "외르겐 브래캐"라는 작가의 데뷔작이라는 것에 너무 놀랍다. 아마도, 이 작품을 다 읽고 나면, 난 이 작가의 다음 책을 기다리는 팬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