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2. 11. 2. 09:37
요즘 "투표시간연장"이 대선정국의 또 다른 이슈로 부상을 하고 있다.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투표권 행사를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을 늘려주는 일이 어떻게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할 수 있는 문제인지 모르겠다. 국민이 주인이라며.. [위키에서 발쵀한 내용.. 호주는 토요일에 선거를 치루고 "강제적"이라는 문구가 들어있다.] 하여간, 그 언저리에서 계속 거론되고 있는 것이 호주는 선거일이 공휴일이라는 내용이다. 내가 이 호주에 살면서 적지 않은 수의 투표에 참가했지만 그 날이 공휴일인지는 모르겠다. 왜냐면, 호주는 선거일이 토요일로 지정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은 나라들이 그러겠지만, 공식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은 거의 쉬는 날이다. 물론, 자영업이나 운수업, 쇼핑센터등은 주말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