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2. 2. 13. 11:10
아침에 학교에 와서 이런저런 잡다한 일을 하는데, 장모님의 글이 올라온 것이 보였다. 장모님 글이기에, 거기에 댓글을 다신분, 아마도 장모님과 안면이 있으신 분일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오전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그래서 이렇게 결국 한마디 혼자 떠들고 만다. 우리 장모님... 페이스북을 하신다. 그래서, 난 페이스북을 하는 것이 예전 보다는 좀 조심스러워졌다. 물론, 장모님의 눈치를 보거나 하지는 않지만, 행여 내가 뭘 실수하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말이다. 그리고, 장모님과 거의 소통은 집사람이 하고, 난 거의 조용히 읽는 편이다. 아마, 우리 장모님도 비슷한 느낌이 아니실까 싶다..... 오늘 아침, 여느날과 다름없이, 페이스북에 장모님의 글이 올라왔다.. 혈핵형에 따라 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