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2. 14. 11:58
[인터넷 발췌 사진]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다. 4대강 사업에 대해 국민소송단이 국토해양부 장관 등을 상대로 낸 소송 4건의 상고심에서 모두 "4대강 사업은 적법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고 한다. 이명박 손 들어준 대법원 “22조 쏟아부은 4대강 사업, 모두 적법” [기사보기] 아직도 이명박에 대한 법적 조치는 하나도 치뤄지지 않고 있는 것을 보면, 이명박이 박근혜의 아주 큰 약점을 잡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아직도 법원에서 이런 판결이 나오고 있겠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파렴치한 것들이 아직도 희희낙낙하면서 잘 사고 있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1. 5. 31. 13:02
원문보기 : 아빠는 4대강에 묻혔다. (한겨례) 점심을 먹고 들어와 잠시 인터넷을 기웃거리다가 우연히 기사를 읽었다. 기사라기보단 상황을 주욱 나열한 글에 가까웠다. 하지만,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 무엇인가 뭉클함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요즘들어 정권을 잡은 측에서는 발악(?)을 하는 것 같다. 5년 단임제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행동을 지켜보면 평생 군림하는 왕같은 모양새가 난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이론들을 제시하면서, 그렇게 많은 유물이 나오면서, 그렇게 많은 생태계가 훼손되면서, 결국 이제는 그렇게 많은 목숨들이 사라져가고 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모양새가 이럴까? 과연 자신은 진심을 이것이 좋은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일까? 얼마나 보니지 않는 많은 돈이 오고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