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0. 4. 25. 18:56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임재범의 목소리. 조금은 무거운 듯한 보드카 한모금. 이렇게 홀로 토요일 저녁을 즐겨본다.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5. 1. 23. 15:17
임재범 2집에 있던 노래 - 비상 같이 있던 여러 노래들 중에서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더불어 내가 좋아했던 노래이다. 멜로디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에 들었다. 특히 후반부에 후렴구처럼 있던 소절.. 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 당당히 내꿈들을 보여줘야해 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보이며 날고싶어 요즘처럼 좀 힘들고 지칠때, 왠지 이노래가 다시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YouTube에서 찾아보았다. 원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슴을 적셔주는 무언가는 여전히 있다. 나도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를 다시 펼쳐서 날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말이다. 덧1) 2015년 1월 23일 금요일.... 오늘도 입속에서 웅얼거리는 노래.....비상하고 싶은 가보다....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3. 7. 4. 09:20
[항상 가슴으로 부르는 듯한 모습이 참 좋아보인다] 임재범의 고해가 세상에 나온지 오래 되었지만, 내가 실제로 듣고 부른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난 임재범의 노래는 "너를위해"를 대표적으로 알고 있었고, 별로 내가 좋아하는 아니라는 생각에 등안시 하고 있다가, 근자에 3곡의 노래를 접하고는 빠져버렸다. - 비상, 사랑, 그리고 고해 어제 무심결에 집으로 향하는 길에 우연히 이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가슴 가득 감정을 담아서 부르는 듯한 임재범의 열창처럼, 나도 가슴에 담겨있는 내 감정을 다 토해내버리듯 부르고 싶은 노래.. 정말, 말 그대로 수만번도 더 불러본 노래인데, 부를때마다 가슴이 애절해 진다. 아직 내가 살아 있나 보다. 덧) 앞으로도 수만번은 더 부..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1. 8. 25. 08:13
이 아침 학교에 오는 길에 아무 생각없이 비몽사몽간에 들었던 노래이다. 아마 하루 종일 입에서 웅얼거릴꺼 같은 느낌이든다. 원래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본적은 전혀없지만, 그래서 좀 늦게 만난 음악인지도 모르겠다. 잠결에 들었지만 너무 가사와 멜로디가 절절하다. 목소리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 가수의 연륜이 느껴지니 말이다. 지금 이 글도 노래를 틀어놓고 들으면서 끄적거리고 있다. 결국, 이러다가 임재범의 노래는 모두 다 포스팅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뭐 그래도 좋다. 잊고지내던 예전의 추억을 곱씹어 볼수 있으니 말이다. 음원을 올리는 것은 불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YouTube만 링크를 시켜놓았는데 MP3 화일이 필요하면 이곳( YouTube 영상을 ..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생활 속 전자공학 혜송(慧松) 2011. 8. 17. 13:26
Free YouTube Downloader [화일받기] 화일을 업로드하려고 했으나 10M가 넘어서 올릴수 없어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링크된 곳에 가셔서 다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YouTube를 보면서 영상을 다운 받기도 하지만, 요즘은 거의 하나씩 가지고 있는 자신의 MP3 플레이어에 음악을 넣고싶어 한다. 하지만, YouTube에서 영상을 다운받고, 받은 영상을 다시 인코딩하는 일은 여간 번거롭지 않다.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정말 쓸만한 공짜어플을 하나 발견해서 포스팅을 한다. 어플의 제목은 'Free YouTube Downloader'이다. 이미 제목에서 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가 느껴진다. 화일의 다운은 위의 링크된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고, 설치는 간략하니 생략.. 다만, 설치시 선..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1. 5. 24. 12:51
가수 윤복희라는 가수가 있었다. 1979년에 불려진 노래라고 하니, 정말 오래된 노래다. 역시 또 뒷북(?)이지만, 나가수에서 임재범이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윤복희씨가 극찬을 했다고 신문에서 여러번 기사가 실렸다. 결국 나도 한번 듣고 싶어서 유튜브를 두들겼고, 또 다시 감동의 물결이 밀려왔다. 내가 처음 이 가수를 좋아하던 예전에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을것 같다. 그냥 무대해서 하는 동작 하나하나가 가볍지 않고 말 그대로 멋지다. 백문이 불여일견 - 긴말은 사족일 뿐이다. 가사를 정리해 본다. -------------------------------------------------------------------------------------- 글을 올려놓고 영상을 보다가 느낀점이다. 사람들은 정말..
전자공학에 관한 이야기/생활 속 전자공학 혜송(慧松) 2011. 5. 24. 08:22
아마도 현재 이런저런 동여상을 쉽게 구할수 있는 곳이라면 당연 유튜브(YouTube)일 것이다. 나도 요즘 노래를 듣고 싶어서 이곳을 종종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내가 검색해서 찾은 영상을 다운받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내 컴퓨터 한 구석에 내가 검색한 영상들을 모아놓고 즐길수 있다면 편할테니 말이다. 그래서 네이년이나 구글링으로 "유튜브 동영상 다운받기"라고 검색을 할것이고 그럼 많은 프로그램이 검색 결과로 나올 것이다. (검색결과화면 생략 -.-a) 나도 내가 찾은 음악들을 다운받아서 저장하고 싶기에 저런 방법으로 여기저기를 쑤시고 다녔으나 결론은 별로 신통하지 못했다. 잘 알지도 못하는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설치하고 마음에 안들어서 지워버리고, 또 검색하고 다..
사랑방 한담/노래방 혜송(慧松) 2011. 5. 3. 13:05
임재범이란 가수는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가 기억에서 멀어져간 가수이다. 시나위에서 목소리를 처음 들었었으나, 너무 어렸었고, 그 후에 Rock이란 것을 좋아하면서 찾아듣는 가수였다. 오늘 우연히 자료를 찾다가 임재범의 실시간 검색어가 올라가있기에 YouTube 검색을 한번 해보았더니, 여러곡들이 올라온다.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었나보다. 하여간, 그중에서 예전에 좋아하던 노래 2곡을 찾아 듣고 이곳에 갈무리(?)를 해놓는다. 아직도 예전의 그 느낌이 전해지는 것 같다. 이런 날에는 노래방에 한번 가줘야 하는데.. 험험.. 임재범 - 너를 위해 임재범, 박정현 - 사랑보다 깊은 상처 아~~ 멋지다. 그리고 또 추억에 젖어든다. 요즘 내가 많이 약해졌나보다. 이렇게 자주 추억에 빠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