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유입경로...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 2009. 2. 1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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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에 글을 하나 작성하고 있는데 위에 있는 방문자 수가 눈에 들어온다.
궁금... 아니.. 어떤 사람들이 나의 홈피에 들어와 볼까?? 하는 생각이 밀려온다.
그래서 관리자 메뉴로 들어갔더니, 유입경로라는 것이 있다.
아~ 조길 보면 어떻게 들어오는지 알수 있겠구나...
티스토리... 조금 똑똑한데... ㅋㅋ
그중 1위에 올라 있는 유입경로를 보았다.
1. search.daum.net (521) 이라고 쓰여있고, 옆에 주소도 나와았다.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주소를 꾹 눌러보았는데...
난.. 유입경로가 궁금해서 주소를 눌렀을 뿐이고,
난.. 지금 회사에 앉아있고,
아침이라 동료들이 커피한잔 들고 아침인사를 다닐 뿐이고.... 허걱...
이런 창이 올라온다.
미국무료섹스 검색한 결과란다.
그 결과로 블로그 제일 위에 나의 글이 올라와있다.....
다행히 한글을 모르는 동료들 사이에 있어서 넘어가지만.. 난 황당하다..
저 글은 인터넷에서 "큐바의 빨갱이 의사들"이란 글을 보고 감동해서 퍼온 글이다.
당근.. 야한 이야기도 없도, 미국무료섹스도 없으며...... 난감하다....
그럼 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중 521명은 미국무료섹스를 검색했고,
그 결과에서 내 블로그가 맨위에 있으니 의심없이 침을 삼키면서 꾹 눌렀을 것이고,
자신들의 상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을 한번 접하고 갔다는 이야기인데.. (낚였네..ㅋㅋ)
황당한 아침이야기가 되겠다...
-- 왜 저기에 올라갔을까? 쩝... 블로그 홍보는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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