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펌] 큐바의 빨갱이 의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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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길지만.. 시간을 들여 차분히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다.
나 자신도 한때 한의사(?)를 꿈꾸며 저런 생활을 머리속에 그려본적이 있었는데..
정말 의외의 나라에서 의외의 일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기에 다시 한번 이 세상은
잘사는 나라,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들의 시선에서만 바라보면 안된다는 생각이 사무친다.

그리고 작지만 늦었지만 그들에게 감사의 존경의 마음을 보내면서
아울러 그 나라 국민들에게 나의 편견을 사과드린다.


[원문출처]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board_id=ht_inter:001039&uid=125526

지구상 유2의 공산국가...큐바,북한,,

두나라 다 찌자지게 못 살고,,
이것들이 장차 체제 유지나 할 수 잇을지 의문스럽다...

카스트로 사후를 대비하여..미국은 이미 수조원대 기금을 준비해 놓앗고..
카스트로가 죽은후 큐바인들을 돈으로 뒤집어 씨워,,
이 좆같은 공산주의의 망령을 근본부터 뿌리를 뽑으려 한단다...

지금 이 순간에도 헤아릴수 없이 많은 큐바인들이 헬렝한 보트를 타고 꿈의나라 미국을 향해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던다..

 우리가 알고 잇는 헐리웃 배우..엔디 가르시아는... 큐바 출신..

 그는 시간 날때 마다 방송에 출연 카스트로 정권의 폭력과 비 민주성..그리고 독제에 신음하고 잇는 가난한 큐바인들의 실상을 세계에 알린다...

 큐바의 붕괴는 시간문제 처럼 보인다...

 과연 그럴까......?????????????????????????????????

 내 신이 아니니... 단 일분의 앞이라도 미리 볼수 잇을까만..

 규바가 붕괴한다면 신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리고..

지구상에 더이상의 희망은 존재 하지 않고...영원히 박멸되는 것이다....

뻥 ....이것이 뻥 튀기 일까?

 어제..

군화발질한 전경놈들...아조 작쌀을 내 놓겟다는 각오 단단히 하고 시청에 갓는데..

확연히 체력이 소진함을 느끼고...집에 왓다..

 

피곤하여 바로 골아 떨어질줄 알앗는데....

웬걸....커피 마신것처럼 눈만 말똥거려...

 그래서 테레비를 켯는데..

sbs??

문성근의 목소리로 이 큐바에 대한 괴이한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잇더라...

 

내가 보고싶은 프로그램들은 한결같이 심야방송....

역시 이것도 심야 방송.... 

 

방송은

큐바 의사들의 이야기를 과장없이 덤덤하게 말하고 잇엇는데...

 

난 이미 이 큐바 의사들의 이야기를 글로 올렷네...

 

그런데 내가 알고 잇엇던것은 껍데기...

그보다 훨신더 자세하게 방송을 하더라..

 

큐바 혁명이 일어 낫던 시기가 58(?)년..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등 큐바 혁명을 주도햇던 이 빨갱이들이 바티스타 정권을 몰아내고 혁명을 성공시켯을때..

그들이 가장 역점을 두엇던 사업중의 하나가 바로 의료 체계..

 

의과 대학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모터싸이클을 개조 하여 남미 여행을 햇던 체 게바라는..

부에노스아리레스의 강남사람으로 부족할것 없이 풍요롭게 자랏다..

그는 여행을 통해 자신의 성장 과정에선 미처 상상조차 할수 없엇던 새로운 것을 직접 보고 직접 경험을 하게되는데..

 

그것이 바로 남미 기층민중들의 고단한 삶,,

 

그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빨갱이가 된다..

 

이들 기층 민중들의 고단한 삶은,

체 게바라가 혁명을 꿈꾸고 잇던 50년 전이나, 50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이나 별반 달라진것이 없다...

 

단지 보고잇는 것만으로도 성질이 치밀어 오를정도로 가난하고...

가난하다 보니 먹고 사는것은 말할것도 없고,,몸이 병들어도 치료를 받을수 없다..

 

병등 가난한 사람 만큼 불쌍헤게 보이는것은 없다..

 

의과대학 출신의 체 게바라가.. 50년전 이런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엿을지 추측해 보는것은 어렵지 않다..

 

체 게바라가 큐바 혁명을 성공시켯을때..

큐바의 의사들 반 이상이 미국으로 찌라시...

큐바에는 절대적으로 의사가 부족하엿다..

 

그래서 의과대학을 세워 의사들을 만들엇고..

여기서 배출된 의사들이 오늘날  "기적이 치료" 라고 불리는 큐바 의사들의 중심이 된다... 

 

대한민국의 헌법일조..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며 국가의 권력을 국민에게서 나온다...

어제 시청에서 따라불럿다..(이것이 진짜 그런지...난 잘 몰라..)

 

큐바 헌법에는..

,,인민(국민)은 누구가 무료로 치료를 받을 권리를 가지고 잇으며...국가는 인민(국민)들에게 무료 의술를 제공할 의무를 진다...

라고 규정되어잇다..

 

아픈데 공짜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헌법 소원을 내서 승소 할수 잇다는 소리다..

이것,,,

단지 그럴싸한 헌법상의 폼나는 구호에 불과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큐바에서는 승소한다...

 

실제 큐바인들은 누구라도 꽁짜로 의료혜택을 받는다..

 

이들이 누리고잇는 의료 혜택은 유럽 복지국가의 심벌처럼 되어 잇는 스칸디나비아 3국 보다도 더높고 더 체계적이며 더 완벽하다..

 

병원에 입원하면 치료비는 물론,,

물자부족국가인 큐바에서는 결코 흔할수 없는 비누, 삼푸, 여자들 생리대, 빤스까지 꽁짜..

 

싼게 비지떡??

자본주의식 사고로 너무나 자연스런 이런 우리식 생각은 어떨까??

 

큐바의사들의 의술과 의료 장비등은 세계 최고 수준..

희귀한 귀족병따위,,몇 몇 분야을 제외하고는..우리가 알고 잇는 질병을 치료 받는데 큐바 이외의 곳을 찾을 이유없다..

 

자금이 부족하니 비싼장비를 구입하고 운영하는데 돈이든다..

그래서 그곳 병원엔 우리식 호텔을 뺨치는 그런 입원실 없다..

 

대통령도 입원하면 허름한 다인용 입원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꼭같이 숙식하여야 하고, 같은 화장실을 써야한다..

 

혁명이후 바로 이런 일을 계획에 따라 착착 진행하여  실천에 옮겻으니..

 

60년대 미국의 영아 사망률(6.9%)

이때 이미 큐바의 영아 사망율..5%아래로 떨어젓고..이것 당시 세계최고수준..

(당시 우리나라??? 에이..)

 

50년이 지난 오늘날..

 

미국의 국민소득 40000불(이것맞냐?)

큐바의 국민소득..???(1000불은 넘것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미국인..8000만(미국 인구 3억)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큐바인...0...전액 꽁짜...

 

큐바 정부가 이들 큐바 의사들을 수출하기 시작한지가...꽤 된다..

수출..??

이들이 그 의술 앞세워 외화를 벌어 큐바를 먹어 살린다??

우리식...자본주의식..

 

공산주의엔 국경이 없다..

공산주의의 의술이란 세계 전 인민들이 공유해야 하는것..즉 사유재 아닌 공공재..

 

이들 큐바의사들은 남미,아프리카는 물론,,,아세아 지역까지 널리 퍼져 의료행위를 하고 잇는데..

한결같이 째지게 가난한 곳만 골라 골라 찾아 다닌다..

 

상하의 나라 큐바에선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햇던 추위를 견뎌가며 히말라야 준령을 넘고, 아프리카 오지, 남미 아마존의 정글..인더스의 고지...의사가 필요한곳을 찾아 간다..

 

이들이 현지에서 가장 먼저 하는것은 그곳 언어부터 익히는것..

그곳의 말과 관습을 익히며,,앉아 기다리지 않고 움직여 환자를 찾는다..

치료는 물론 꽁짜..

 

그러나 꽁짜 의술를 배풀엇다는 건방짐 찾아 보기 어렵고...

한결같이 친절하고, 한결 같이 자애롭다..

 

베네주엘라는

좌파정권 차베스가 들어서면서...사회에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하엿다..

전국민의 80%가 넘는 절대 빈민층에 교육의 기회가 주어졋고..

부자들이 소유하던 유휴지를 수용..경작지로 지급하여 자영농을 만들엇다.... 

 

이들 가난뱅이들에게 절대로 접근불가능햇던것이 의료..

당장에 감기약 한포를 사 먹을 돈이 없으니 어떻게 치료를 받나...

 

베네주엘라는 자본주의 국가..

미국놈들 뺨 때리는 상위 2,3%의 세계수준의 때 부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전 국민이 거렁뱅이가 됫다....

 

이들 가난뱅이들이 때거지로 몰려 사는 빈민촌을 헐떡 거리며 올랏던 사람들이 바로 이 큐바 의사들이다..

 

차베스는 집권이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개 같은 경우를 혁파 하겟다며..

의사들에게 빈민촌으로 가서 치료 할것을 명령하엿다...

이것??

당근... 니 씨벌놈...

..내가 내 능력으로 시장원리에 따라 치료 하고 돈버는데 니가 뭔데 지럴??

..돈 없으면 디져...꼬우면 돈벌어 돈 내고 내 치료 받던지...우린 꽁짜로 의사 된지 알어??

..니가 나 의사공부 하는데 보테준것 잇어???

 

..그래??

..그럼 니들은 그리 해서 돈 벌어라....

 

그리고 이 큐바의사들을 입국시켜 빈민가로 가게 하엿다...

 

이들 큐바의사들은 환자에 대한 치료는 물론...

물을 끓여 먹고,,화장실을 깨끗하게 하며..아이들이 손발를 깨끗히하는 빈민운동까지 전개...급속도로 빈민층을 파고 들엇고...급기야...

베네주엘라의 의사들의 수입이 반토막이 나는 지경에 이르럿다..

 

이들 베네주엘라 의사들이 백의 천사 나이팅게일 모자와, 히포크라대스의 흰까운을 걸치고  거리에 나서...타도 큐바를 외쳣다..

큐바의 엉터리 의술이 빈민들을 더 병들게 만든다며 열을 올렷으니...

 

...쌀찐 돼야지들이 요란을 떤다...는

싸늘한 민중들의 따가운 눈총만 받앗다..

(우리 의약분업당시 그 의사, 약사들과 비교해 보시라..비스무리하제??...틀려??)

 

부자들을 상대로.. 먹고 살만한 여지는 남아 잇어...

베네주엘라 의사들중 이 빈민운동에 뛰어든 의사들은 체 50명도 되지 않앗다..

 

한달에 한번정도(?) 카리카스공항엔 큐바 전세 비행기가 날아 온다..

큐바 의사들이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을 큐바로 이송하여 치료해주기 위한것.

그들은 이 비행기를 "기적의 비행기"라 한다...

비행기에 올라탄 그 순간 부터 모든것이 꽁짜.....

 

아마존 정글 촌 구석에서 평생 자동차도 한번 타 보지 못햇던  베네주엘라의 가난뱅이들이

난생처음 비행기를타고 카리브해를 날아... 잃어버린 눈을 되 찾기 위해,,움직일수 없는 다리를 움직일수 잇게 하기 위해,,큐바를 향한다....꽁짜...

 

자신들에 비해 결코 풍요로울수 없는 나라 큐바에서..

살아생전  처음으로 사람들의 따뜻한 말과 따뜻한 손길을 느낀다....꽁짜..

 

백내장 수술을 끝내고 다시 시력을 되찻은 한 노인은..

..사람들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다시 눈을 떳을때 가장 먼저 보앗을 빨갱이 큐바의사들을 보며 그리 말햇다..

 

영국의(?) 한 사회학자는..

 

이들 큐바의사들이 도데체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떻게 훈려되어 나오길레...

그리도 돈에 초연할수잇고 그리도 겸손할수잇는지..

직접 큐바 의대를 찾아 그 교과과정과 의사들의 훈련과정을 살펴 보앗다..

 

혁명가 체 게바라의 얼굴이 벽화로 그러진 그곳에서 그가 보고온것은..

..꽁짜...

그리고 세계의 타 의과대학과 특별나게 다른것은 찾을수 없엇다..

 

우리가 알고 잇는 공산주의 국가의 혁명, 인민, 체제, 사상등에 대한 흔한 교양과정 하나 없엇고..

꽁짜로 교육 받앗으니 학교를 졸업한 이후 몇년간은 어디에서 근무해야 한다는 조건들도 없다..

학생들은 빡빡한 교과과정을 따가가기위해 밤을 새기 일수 엿고..힘들어 한다..

 

그런 그들이 왜 돈과 쌕스를 버리고 그리 고생스런길만 골라 골라 가는 것일까??

 

난 몰라..

태어나면서부터 자본주의을 익히고 배웟던 내가 이런것을 설명할수 잇다면 난 이미

빨갱이..

 

이들 큐바의사들이 이런 질문에 한결같이 비스무리한 대답을 하는데..

 

..가난한 사람들의 선한 눈만큼 마음을 흔들어 주는것은  없다...

..높은 빌딩과 좋은옷,,좋은 음식이 번쩍번쩍한 곳에선 그런것을 느낄수 없다.....

(이것 맞냐?? 가난뱅이들의 눈깔이 선해?? 전지연 보지 보다 더 좋아??) 

 

큐바는

자국민들 뿐만 아니라 타국인들에게도 의사가 될수 잇는 기회를 주어..꽁짜로 의사를 만들어 준다...

놀랍게도 여기엔 미국학생들도 잇다..

 

가난하지만,,의사가 되고 싶고,,돈과 쌕스 아닌 인술을 배풀어 보고 싶은 꿈이잇다면..

이 큐바의대에 도전해 보시라.... (단 언어가 영어 아님에 주의..)

 

큐바 의사들의 도움을 한껏 받앗던 베네주엘라는

그들이 햇던 고대로의 인술을 그들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배풀기 시작햇는데..

 

베네주엘라에 공수되어 꽁짜 수술를 받고 간 주변국가 사람들이 작년 한해만도 만(?)이 넘는다...

한결같이 가난하여 의료혜택을 받을수 없던 사람들..

 

 

지구상에서 이런나라가 소멸한다???

 

난 이런 사실를 믿고 싶지 않다,,,,,

 

예수....씨벌놈...패 죽여불제....

신 노릇 잘해 쳐 먹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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