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4] Electric Motors and Drives

Electric Motors and Drives: Fundamentals, Types and Applications (3rd Edition)


정말 간만에 책을 한권구입을 했다. 비록 전공관련 서적이지만, 소위말해서 질렀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기본적인 내용이 마음에 들어서 앞으로 계속 필요할 것 같아서 인터넷을 방금 하나 구했다.

한국서점에서는 6만원정도 하고, 이곳 서점에서는 $60정도하는데, 미국에 있는 아마존에서는 배송비포함 $45 정도 했다.
고민할 것도 없이 바로 구매를 했는데, 게다가 빠른 배송으로 샀으니 다음주 정도면 올것 같다.
그때까지는 얌전하게 빌린 책을 보고 있어야지.. ^^*

언제나 그렇지만 책을 구매한다는 것은 나에겐 정말 가슴떨리는 일이 아닐수 없다.
이런 느낌을 얼마만에 받는지 모르겠다.
다시 말하면, 그동안 이런 느낌도 없이 얼마나 빡빡하게 세상을 살아왔던가 하는 반증도 되는 셈이다.

예전의 기억이 한토막 떠오른다.

중학교 1학년때로 기억을 하는데, 그때 우리집은 충무로 현 대한극장 건너편에 살았었다.
아쉽게도 지금은 그곳에 주택이 다 없어졌지만...
그리고 방학이면 난 어김없이 원주에 있는 큰집에 약 보름정도 놀러갔다 오곤했었다.

내 기억속의 그날도 난 원주에 큰집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날로 생각이 된다.
고속버스 터미널에 내려서 집으로 오려고 버스를 타러가다가 문득 버스터미널에 있는 서점을 발길을 옮겼다.
그리곤,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마음에 드는 책 한권을 발견하고는 무척 망설였었다.
수중에 가지고 있던 돈을 모두 털어내면 딱 그 책을 살수 있었는데, 문제는 그렇게되면 차비가 없다는 것이였다.

고민을 하다가 결국 그 책을 사버리곤, 그 책을 읽으면서 집으로 걸어왔던 기억이 새삼스레 떠오른다.

이젠 제목도 가격도 생각이 나질 않지만, 걸어서 반포대교를 건너서, 용산을 지나 남산을 넘어서,
집으로 향했던 기억은 아직도 또렸하고, 그 느낌도 살아나는 것 같다.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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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모터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유용한 책인 것 같다.

1장에서 기본적인 모터를 설명하고,
2장으로 넘어가서는 전력전자중에서도 모터 드라이버에 관한 설명,
3장과 4장에서는 DC 모터와 드라이버에 대한 설명이 있고,
5장과 6장, 7장에서는 Induction 모터와 드라이버,
8장에서는 inverter-fed induction 모터 드라이버,
9장에서는 stepping 모터,
10장에서는 Synchronous, Brushless and Switched Reluctance 드라이버,
11장에서는 모터 선택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저런 책중에서 내용의 흐름과 설명하는 문체 그리고 인쇄된 활자까지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난 인쇄된 활자도 책을 고를때 중요하게 본다.
마음에 안드는 활자로 책이 발행이 되었으면 아무리 책이 좋아도 눈이 아파 안보게 된다.)

이책은 3번째 버전이다. 이 책으로 모터에 관한 이해가 한번에 정리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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