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2. 6. 27. 11:25
아주 오래전 고등학교 1학년때 학교에서 만들던 학교지가 있었다. 글을 써달라는 친구들과 선배들의 강압(?)에 못 이기는 척 끄적였던 글이 요즘 다시 떠올랐다. 간절한 마음으로... 아래와 같은 위앙스의 글이였는데.... 우리는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다가온 일을 처리해 나갈까요? 예전에 '혜가'라는 중국 스님이 있었습니다. 그는 깨달음을 얻기위해 스승을 찾아 중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진심으로 갈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유명한 달마대사가 면벽 수행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 뵙니다. 달마대사님은 혜가스님에게 깨달을 구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지 보여달라는 요구를 하였고, 혜가스님은 가지고 다니던 칼을 꺼내들어 자신의 한 팔을 잘라서 달마대사님게 드렸다. 그의 진지하고 간절한 구도심에..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21. 12. 8. 20:23
COVID-19 바이러스가 발생한 것이 2019년 말경.. 지금은 2021년 말경... 2년의 시간이 흘렀을 뿐인데, 정말 많은 일들이 바뀌어 있었다. 내 운명과 삶을 포함해서.. Youtube 계정이 해킹을 당해서 잠시일줄 알았건만, Youtube 자체가 막혀버렸고, 이에 원래 올렸던 작은 영상들의 접근이 폐쇄되었다. 그럼으로써 나의 의지도 꺾여버렸고..... 하여간, 크고작은 많은 일들이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은채 내 주위를 떠돌고 있지만, 하나씩 하나씩 다시 원래 자리였던 곳으로 돌려보려고 노력해본다. 이곳, 블로그도 그중 하나겠지만.... 2년의 시간이 잘라져 나간 느낌이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을 것이란 것을 되뇌이면서 다시 손에 힘을 줘본다. 나의 미래는 또 어떻게 찾아올까? 甚麼時候出發, 都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