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6. 1. 6. 09:21
[이완구 결심공판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한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5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굳은 표정으로 법정에 들어서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 한겨레 발췌] 아침 신문에 이완구 전총리에게 징역 1년형이 구형되었다는 소식이 실려있었다. 성완종에 돈 받은 혐의 이완구 ‘징역 1년’ 구형 [기사보기] 나름 박근혜 정부가 끝까지 국무총리를 시키겠다고 밀어붙인 사람이였는데, 국무총리 자리에서 내려오고 나서부터는 지켜주지 않는것 같은 모양새이다. 특히 성완종 리스트로 처벌을 받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내 기억에만 그런가?) 아무래도 더더욱 버려진 모습같다. 토사구팽 - 이젠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버린 걸까..
살아가는 이야기/시드니 이야기 혜송(慧松) 2015. 2. 17. 09:08
[집에서 쉬는 것이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길임을 모르는 걸까, 외면하는 걸까] 간밤 잠결에 두통수를 치는 듯한 어이없는 소식을 한자락 읽었다. 이완구 같은 사람이 일국의 총리로 가결이 되었다니, 이 무슨 망발인가 싶은 마음도 들고, 어쩌니 저쩌니 해도 내 나라는 아직 갈길이 멀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정치하는 놈들은 그 나물에 그밥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입맛이 썼다. 지금 현재 머무르고 살아가고 있는 호주가 인구도 적고, 뭐 딱히 내놓을 만한 기술도 없지만, 그래도 아직 나라가 튼튼하다고 건실하다고 세계에서 여겨지는 이유중 하나가 정치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나라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 나름 부패한 모습이 있지만) 그 예로 떠로르던 한 모습이 있어, 몇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