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5. 8. 26. 13:02
지난 8월 20일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대법원 확정 판결이 있었다. 2009년 11월 쯤에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 정말 오랫동안 질질 끌어오다가 6년만에 "유죄, 징역 2년 확정"하는 능력을 대법원이 보여주었다. [한겨레 발췌 - 기사 원문보기] 고 노무현 대통령 측근 인물에 대한 대표적인 표적수사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내심 정권이 바뀌었으니 별일이야 있겠냐 싶었다. (그러고보니, 정권이 바뀌는 무렵에 정봉주 전의원도 질질끌던 재판이 진행되어 옥살이를 하고 왔지) 준 사람도 없고, 받은 사람도 없다는 일에 대해서, 검찰이 "의혹"을 제시하면서 6년만에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본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박정희 시절에도 한명숙 전 총리가 비슷한 일을 겪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어 찾아보았다. 반공법 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