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우정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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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무미 건조해질 수 있는 타행에서의 삶 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로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마음의 응어리(?)조차 슬그머니 풀어지게 된다. 아무 연락없이 문득 보내져온 친구의 소포상자 속에서 진한 친구의 정을 느끼게 된다. 아~ 친구란, 천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나의 한부분이 아닌가 싶다.


친구덕에 오늘 저녁, 삶의 무게에 살짝 지쳐 쓰러져 잘 시간에 한줄 끄적이며 친구를 생각해본다. 그러고보면, 난 아직은 복받은 삶을 영위하고 있다. 아직 주위에 이런 따스한 마음을 지닌 친구들이,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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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받은 친구의 편지 한장

자간에서 풍겨오는 친구의 정.

강산이 벌써 몇번이나 변했던가?

시간은 흘러도 그 정은 처음과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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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보내온 소포]



친구의 소소한 마음씨와 정감을 듬뿍 느낄수 있는 물건들이 들어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천연 비누세트, 그리고 겨울이라 감기 걸리지 말라고 보내준 각종 감기약,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정말 오랫만에 받아보는 손으로 적은 편지 한장... 고맙다는 말보다 더 고마움을 느낀다.. 친구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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