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 / 술이 다하였으나
- 사랑방 한담/시한수
- 2015. 1. 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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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다하였지만 잠은 쉬 오지 않고,
울리는새벽 종소리에 더욱 외로워라.
주위에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를 보듬어줄 사람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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