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3. 1. 11. 17:53
이재명 대표님이 검찰에 출석을 하셨다. (이재명 시장님때부터 알고 지내시던 분이라, 대표님 호칭은 아직 어색하네..) 많은 뉴스들이 있었겠지만, 이 뉴스가 눈에 들어왔다. 이재명, 檢출석 하루 만에 민생행보 재개…"위기 극복 전념"(종합) [뉴스보기] 아무렇지 않은 담담한 기사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아무런 내용도 없다. 그저 이재명 대표님이 검찰에 소환을 당해 출석을 했지만 민생핸보를 계속한다 라는 뉘앙스로 받아들이기 쉬운 기사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but 제목을 보면 "검 출석 하루만에"....... 그러니깐... 검 출석 했으면 좀 조신해야하는데 하루만에 또 움직인다 이런 뉘앙스가 실려있다. 물론, 내가 예민하게 본다 라는 비판을 들을 수도 있겠지만, 바쁜 현대인이 그냥 기사 내용없이..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9. 9. 25. 07:50
기사의 제목을 읽다가 깜짝 놀랐다. 국회 사실상 폐지했는데..靑, 특활비 3년째 '현행유지' [기사보기] 제목만 읽으면, "국회에서 청와대 특활비를 폐지했는데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3년째 특활비를 유지하고 있다" 라고 인식을 하게 된다. 그럼 자연적으로 그러겠지... 역시 문재인도 박근혜랑 똑같네.. 기사의 첫 줄이다. 청와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각 부처와 국회 등 국가 기관의 특수활동비 폐지 및 삭감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특활비를 지난해 규모에서 한 푼도 깎지 않았다는 주장이 24일 제기됐다. 결국, 기자는 정부 단체들이 특활비를 줄이거나 삭감을 하자는 움직임이 있는거 같지만 청와대는 별 다른 움직임이 없다... 라는 지극히 추정스러운 의견을 썼다. 그리고나서 제목을 저렇게 과격하게 뽑았으니, 기레기 인것..
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8. 1. 24. 07:20
이 글은 비트코인의 호불호를 가늠하는 글이 아니라 전적으로 기레기들의 언어를 탓하는 마음으로 쓰여졌다. “비트코인의 투자자”라고 기사 제목을 쓰면 비트코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긍정적인 의미로 보인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가 마치 공산당처럼 뭔가 엄청난 규제를 하는 듯한 뉘앙스를 폴폴 풍기게 된다.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투자”와 “투기”에 대한 단어의 뜻을 먼저 살펴 보면, 투자 : 이익을 얻기 위하여 어떤 일이나 사업에 자본을 대거나 시간이나 정성을 쏟음. 투기 : 기회를 틈타 큰 이익을 보려고 함. 또는 그 일. 현재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각자의 위치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도 벌이..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9. 10. 09:03
아이 안고 국경 넘는 난민 발 걸어 넘어뜨린 기자 [기사보기] 한겨레 기사 한편이 눈에 들어왔다. 아이를 안고 다급하게 경찰을 피해서 도망가는 난민을 발로 걸어 넘어 뜨리다니, 자세히 영상을 보니 한아이를 발로 차는 영상도 나온다. 어느 나라이고 이런 기레기들은 있나본데, 기사 말미는 확실히 우리와는 다르다. N1TV는 “라슬로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해 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헝가리 야당은 라슬로를 폭력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히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은 N1TV가 이민에 반대하는 극우 성향의 요비크당과 밀접한 관계라고 전했다. 그래도, 사측이 비록 극우성향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국민적 정서와 사안을 감안해서 사측에서 먼저 해고를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야당이 바로 반격에 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