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책꽂이 혜송(慧松) 2012. 2. 29. 07:10
요즘 읽었던 책이다. 물론 E-book으로 사서 읽었다. 너무 유명한 책이라서 다른 서평이 있을수 없겠지만, 그래도 짧게 몇자 적어볼까 한다. 일단, 난 김어준의 방대한 지식과 통찰의 힘(자기는 "무학의 통찰"이라고 표현을 하지만)에 놀랐다. 김어준총수가 (딴지일보 종신 총수니깐) 책에서건, 삶에서건, 자기가 습득한 지식을 자기의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표현을 할 수있는 그런 통찰력을 지적인 힘을 지였다고 본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교과서에 실린 지식을 삶에 온전히 녹여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면, 그는 뛰어난 두뇌를 지닌 사람이 분명하다. 그런 그가, 쉬운(?) 자신만의 언어로 현 정권을, 현 정권에서 일어나는 일을, 현 정권에서 거론되는 사람들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아마, 한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