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22. 6. 18. 08:27
아침에 인터넷에 접속을 했다가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기사 제목을 보았다. 어제 잠들기 전에 유튜브에서 축구 경기를 본 터이라 이집트가 한국과 경기가 있었나 싶었다. 기사 원문 보기 : '한국에 완패' 이집트, 감독 해임 TV로 발표... 선수단 '아연실색' 기사가 작성된 시간이 어제 오후 1:11 - 오늘이 6월 18일이니 6월 17일에 작성되어 올려진 기사일텐데, "이집트축구협회가 자국 감독이 너무 못해서 3경기 만에 경질을 했는데 발표가 TV를 통해 진행이 되어서 선수들이 놀랐다" 정도의 기사이다. 기사의 내용을 아무리 읽어도 '한국'이란 단어 조차 나오지 않는다. 기사를 보면 이 감독이 부임후 1승 2패를 했는데, 1승이 80위 기니에게 신승, 2패중 1패가 140위 에티오피아에게 0-2로 졌다는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9. 7. 2. 09:06
간만에 다음에 들어가서 기사를 한번 훓터보다가 이해가 안되는 제목의 기사가 보였다. 연합뉴스 "브라질 대통령, '25분 지각' 시진핑과 양자회담 취소 [기사보기] 기사의 제목을 읽어보면, 브라질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양자회담을 하기로 했으나, 25분이 늦어서 회담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알려주는 것 같다. 그런데, 기사도 읽어보고나니 시진핑이 늦어서 브라질 대통령이 회담을 취소한 것 같은 뉘앙스가 보였다. (브라질 측이 기자들에게 이야기 한것으로 보아 추리가 가능했다) 가관인것은 기사를 읽어보면, 논지가 들쭉날쭉이다. 기사는 브라질이 양자 회담을 취소했고, 블룸버그가 이런건 드문일이라고 했고, 중국은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인데, 트럼프와 관계 유지를 위해 이런 일을 했다 정도의 내용을 가지고 있었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