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거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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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으로 향하는 기차안에서 창밖을 보다가 혼자 흥얼흥얼 거렸던 노래를 오늘 아침에 찾아 보았다. 

 

인순이 - 거위의 꿈

 

원래는 "카니발"이라는 그룹의 노래라고 하는데 인순이가 부른 곡으로 더 기억에 남아있다.

 

40대는 감성이 풍부해지고 눈물이 많아진다고 하던데, 그래서 일까? 벌써 40대를 맞이했지만, 아직도 이루고 싶은 꿈이 있고, 소중하게 지켜나가고 싶은 꿈이 있는데, 현실은 참......

 

이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손에 들고 읽었던 책은 "아플수도 없는 마흔이다" (이의수저, 한국경제신문사) 였다. 어느덧 40대, 뭐하나 내세울 만한 것도 이루지 못한, 아니 평범한 삶을 꾸려나가지도 못하는 40대...

 

그런 저런 생각이 봄바람에 스쳐지나간다. 

 

 

덧) 임재범의 비상 .. 이런 노래도 부르고 싶어진다.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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