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나는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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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는 서러움에
가슴 한켠이 시려와,
눈물이 흐르는 날엔
그저 목 놓아, 실컷 울어보자.

지나간 사랑의 그리움이
살갗처럼 아려오는 날엔,
그 이름조차 삼키며
소리 없이, 마음껏 울어보자.

울다 지쳐
숨결마저 나른해지면,
이 서러움도,
이 그리움도
조금은 가라앉을까

 

https://youtube.com/shorts/qYxwhehfszM?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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