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불이 났다. [UTS]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 2012. 11.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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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도교수에게서 한통의 메일이 왔다. 학교에 무슨 일이 발생했냐고 확인을 바란다는.. 있다 오후에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라 발표자료 준비와 이번주 학회 논문 제출때문에 아무런 신경도 못 쓰고 있었는데, 무슨 일인가 싶어, 우리건물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답을 해주고는 밖으로 나갔는데... 아뿔사~~
[길이 막히고, 방송차도 오고, 경찰에 소방차에.. 등등]
학교 앞 George St이 Close되어 버렸다. 한국으로 치면 종로정도 되는 길인데.. 흠.. 학교에서도 임직원 메일을 통해서 알림이 들어왔다. Building 10이 현재 Closed 되었다고.
[동그라미 안에 무너져 버린 크레인이다. 어떻게 크레인에 불이 났을까?]
학교 옆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크레인에 불이나서 크레인의 암이 무너졌다고 한다. 뉴스에도 나오고, 정말 다급했었던 모양이다. 다행이 부상자는 없다고 하는데, Building 10은 잠시 폐쇄되었고, 다행이 내가 있는 Building 1 & 2는 무사하다. 무엇보다 인명피해가 없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덧) 오늘 이 길을 지나갈 예정이 있는 분들은 우회를 하시는 편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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