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평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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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아주 작은 역...

기차도 맨 마지막 객차의 맨 뒷문만 열고 닫는다. 게다가 그것도 타고 내리겠다는 사람이 있을때만 정거를 한다.

아주 작은... 정말 작은 역..

그런데,
참 평화스러워 보인다.

덧) 내린 사람들은 저런 작은 배로 강건너로 이동을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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