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0 업그레이드 -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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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운운되기 시작하더니, 오늘 불쑥 내 컴퓨터도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가 되어버렸다. 언젠가 한번 사용해 볼 것이라면 이번에는 좀 먼저 사용을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 갑자기는... 하루가 날라갔다.. ㅜㅜ 어쨌거나 설치하는 법은 간단하지만, 궁금한 분도 있을테니 한번 리뷰해보자.


대략 순순 설치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쯤 걸린것 같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런 저런 세팅을 하느라고 시간이 더(?) 많이 걸렸다. 




1. 윈도우 10 업데이트 하라는 메세지가 갑자기 올라오고 몇번의 클릭으로 화면이 쪼로록 진행이 된다. 말 그대로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프로그램들과 데이터는 지워지지 않는다.









2. 역시 OS의 설치이니 컴퓨터가 꺼지고, 윈도우 10 설치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3. 윈도우 10 업그레이드가 끝나고, 로그인을 해서 시스템을 확인해 보니 윈도우 10이 설치되었다고 확인을 해준다.





4. 눈에 띄게 바뀐점 하나 - 시작화면 버튼



[좌측 하단의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나온다]


윈도우 10에서는 시작화면 버튼이 돌아왔다. 윈도우 8의 결함은 우측 화면에서 올라오는 설정 화면과 윈도우 버튼을 누르면 타일이라고 부르는 낯선 화면으로 변경이 되었었는데, 이번엔 예전 모양에 윈도우 8의 타일이 적절히 섞인 모양으로 돌아왔다. 나에겐 보다 친밀하게 들어와서 좋았다.


5. 스파르탄 브라우져 -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사용





윈도우 10 플랫폼이 발표되었을때 가장 궁금한 것이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포기에 관한 이야기 였다. 오랜세월을 개발해오고 엑티브 엑스라는 괴물에 대한 포기를 선언했기에 이부분이 제일 궁금했었다. 브라우져의 이름은 "스파르탄" 아이콘은 (내눈엔) 찌그러진 익스플로러 짝퉁같은 모양이였다. 


브라우진 속도는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엑티브 엑스를 지원하지 않기에 뱅킹은 되지 않았다. 한국에 대란이 일어나겠네.. 흠.  하지만, 원노트와 하나로 묶인 점. 광고와 사이드 프레임을 제거해서 가독율을 올려주는 버튼. 그리고, 나중에 읽을수 있게 책갈피 비슷하게 만들어주는 것 (다음에 한번 글을 써볼까?) 등의 소소한 기능들은 좋았다.



[뚜둥~~ 그런데 이건 무슨 메세지란 말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대신 열리는 사이트도 있다. ㅜㅜ]



덧)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전반적으로는 윈도우 7 기반에 윈도우 8의 몇몇 특징을 붙여놓은 것 같다. 조금은 보다 가벼워진 느낌이랄까? 아직까지는 별 무리없이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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