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1. 15:39
나에게 공부라는 것은 뼈대를 맞추고 살을 붙여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한다. 타로카드에 대한 공부도 같은 방법으로 접근을 했다. 일단, (시간은 좀 걸렸지만) Major Arcana를 쭉 살펴보았다. 붉은 색은 무엇이고, 뒷배경에 보이는 산은 무슨 의미이고 하는 것들은 일단 제쳐두고, 누구에게나 보이는 큰 그림을 살펴보았다. [이전 글 참조] 그런 큰 그림에 익숙해지면 조금씩 살을 붙여 나가는 것이 억지로 외우는 것보다 훨씬 편하게 접근하고 나중에 잊혀지지도 않으니...그런데, 22장의 Major Arcana를 정리하다보니, 한편의 명심보감을 읽는 기분이였다. 삶을 살아가면서 이런 모습으로 살아야 하고(정방향), 이런 모습으로 빠지는 것은 경계해야한다는(역방향) 일종의 삶의 지침서 같았다고나 할까? 타로로..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20:25
나체의 여신(순수, 신성함)이 천(고귀함)을 두르고 양손에 봉(재능, 창의성)을 들고 날고 있다. 그리고, 주변엔 인간(학업, 재), 독수리(판단력, 추진력), 황소(인내심, 재물, 안정성), 사자(열정,추진력)가 있고, 붉은 매듭(완성과 시작)이 매어져있는 모습이다. 성공, 재물, 임신, 결혼등의 목표의 완성을 나타낸다.미완성으로 하던 일을 마무리 못하고 다른 일을 시작한다.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20:14
소식을 전하는 천사가 있고, 환호하는 사람들이 관에서 일어나고 있다. 기다린 소식이 전해지자 답답한 관속에 갇혀있던 사람들이 부활을 하고 있다.오랫동안 기다리던 소식을 듣고 좋은 결과가 있다.성실하지 못한 노력으로 후회와 실망이 있다.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20:07
태양이 밝게 비추는 가운데 말을 탄 아이가 벽에서 부터 멀어지고 있다. 벽위로 해바라기가 피어있다. 태양은 하늘의 축복과 에너지, 아이는 잠재력을 나타내고, 열정을 나타내는 해바라기가 있다.힘든 시기가 지나고 열정과 에너지로 가득한 밝은 미래가 있음을 보여준다.다만, 강력한 태양 아래에서 일사병이 걸리듯, 성급함의 실수로 일을 망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다.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19:58
달이 빛나는 아래 개와 늑대가 짖는데 양쪽으로 타워가 있고, 가재가 있다. 달이지만 태양처럼 보이기도 하고, 개는 사회성을 늑대는 본능을 보여주며, 달은 초생달과 보름달이 같이 있고, 두개의 타워는 육체와 영원을 나타낸다. 가재는 무의식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 카드는 양자 택일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불안함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이 보인다.의심하는 것이 들어나 배신과 거짓말로 힘들어 하는 시기이다. 돈도 힘들고, 불륜도 있다.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19:48
나체의 여신이 별 아래에서 물을 쏟고있다. 나체의 여신은 순결함과 솔직함, 자유스러움을 나타내며, 그녀가 쏟고 있는 물은 정신적인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멀리 새 한마리가 같이 해주고 있다.조금은 외롭고 힘들지만,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이 보이고, 조력자가 생긴다.너무 낙관적이여서 현실을 망각한채 몽상으로만 끝날 수 있음을 일깨운다.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19:34
번개가 타워를 맞추고 있고, 불꽃이 사방으로 튀면서, 2명의 사람이 추락을 하고 있다. 갑작스런 천재지변과 같은 재앙속에서 고난과 역경으로 권력과 지위, 재물등을 잃는 사던 사고에 휘말리는 모습이다.뜻밖의 역경을 이겨내고 크게 성장을 이루게 된다. 갑작스런 사건 사고에 휘말리거나 궁지에 몰리게 된다.
사랑방 한담/Tarot 해볼까 혜송(慧松) 2024. 10. 10. 19:19
거짓 맹세를 하는 오른손, 나체 남녀의 본능적 욕망, 쇠사슬은 구속과 집착, 횃불의 성욕과 탐욕, 불꽃의 꼬리는 성욕, 포도는 술과 유흥의 중독등모든 인간의 욕망을 나타내고 있는 악마의 카드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인간 본성의 모습으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고 있는 모습이기도 하지만,역방향일경우 물질에 대한 지나친 칩착으로 볼 수도 있다. 때에 따라서 욕망으로부터 해방을 나타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