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사회참여 혜송(慧松) 2016. 10. 5. 08:35
우리 모두 아는 것처럼 작년 11월 14일, 박근혜가 약속한 쌀값 인상은 고사하고 쌀값이 더 떨어진 것에 대한 항의와 인상을 외치시던 백남기 농민이 공권력이 휘두른 과잉 폭력(물대포)에 맞아 쓰러지셨다. 전세계 많은 이들의 기도와 관심처러, 나도 훌훌 털고 슈퍼맨처럼 일어나셨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만을 기도하며 바라고 있었는데, 이 작은 바램은 그저 바램으로 끝나고 끝내 백남기 농민은 9월 25일 돌아가셨다. 이분이 돌아가시고, 서울대 병원의 사망 진단서와 부검영장 청구는 논의 할 가치도 없다고 본다. [서울대 주치의 전문 - 기사보기][서울대 특조위원장의 의견 - 기사보기][백남기 부검영장 사본 공개.."강제 집행 불가" - 기사보기] [질의에 답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원주=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살아가는 이야기/끄적끄적 혜송(慧松) 2015. 10. 5. 10:47
요즘 좀 바쁘다는 핑계로 뉴스는 보지만, 보고 난 후에 느낌을 글로 쓰는 일이 좀 줄어 들었다. 그런데, 바로 어제 좀 늦었지만 굉장히 속 시원해지는 동영상을 하나 보았다. 심상정 ‘국감 사자후 동영상’ 100만뷰 돌파…“시원하다” / [한겨레 기사보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아직 보지 않았으면 시간을 내서 한번 보기를 바란다. [시원한 일갈... 목소리도 화통하다] 간만에 저렇게 시원하게 이야기하는 국정감사를 보았다. 서민들 가슴에 있던 응어리진 목소리를 가슴 시원하게 장관과 국회의원들 앞에서 대변을 해주는 듯한 영상. 저런 국회의원이 곳곳에 자리매김하고 있다면,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누구를 뽑느냐 하는 선택은 우리가 한 것이기도 하지. 죽은 사람도..